부산시,추석연휴 종합대책 수립·추진
특히, 장기적인 경기침체는 물론 하반기 들어 소비경기 위축 등으로 쓸슬한 추석명절을 보내는 이웃들과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과 성묘객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등 추석연휴 기간중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대책과 체불임금 예방과 해소, 물가안정 및 추석성수품 수급조절 등 즐거운 명절맞이 생활안정대책을 추진하고, 불우이웃돕기 등 청결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면서 추석연휴기간(10.5~10.8)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시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세부추진 계획을 보면,
△먼저, 즐거운 명절맞이 생활안정대책으로서
‘체불청산 비상근무반 및 임금체불 취약업체 지도반’을 운영(9.15~10.4,20일간)하여 체불근로자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농축산물 등 중점관리 30개 품목 지정 ‘물가대책종합상활 운영(9.22~10.5,14일간) 등으로 물가안정 및 추석성수품 수급조절에 만전을 기하면서 가격안정 지도를 강화하는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추진한다.
△편안한 명절 보내기 안전대책으로
이번 추석연휴 기간중 부산시민의 40%인 148만명의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귀성객 특별 수송을 위하여 고속·시외버스 등을 1일 411회를 증편 운영하고, 고향길 함께가기 ‘카풀 중계센터를 운영(접수 인터넷 www.befumcom)’하며, 성묘객 특별 수송을 위하여 5개 묘지방면 23개노선 22대의 시내버스 예비차를 풀가동하고, 실로암공원묘지 1개노선 2대의 마을버스 노선 임시변경, 5개묘지에 2,900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여 성묘객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15일까지 백화점, 호텔,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불안전 시설에 대하여 정비·보수 등 긴급안전 조치를 취하였고, 대형화재 취약대상 등을 중점관리하여 초동진압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특별경계 근무(10.2~10.8)’를 실시하여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병·의원, 보건기관, 약국 등 4,690개소가 10.5~10.8까지 4일간 비상진료체제를 가동하고, 시,구·군 보건소 17개 기관은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비상진료지원 및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청결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추석맞이 환경대청결의 날(9.28)을 운영하고, 상수원 수계·공단주변 하천 등 공장밀집 지역 환경오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전기·수도·가스사고에 대비한 긴급출동태세 유지, 비상급수 상황실 운영, 연휴기간 순찰강화 등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방범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절준위기 조성을 위해 무의탁 노인 16,500세대에 대한 명절 위로비 지원, 1,769개소의 경로당에 대한 성품지원, 저소득취약주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쪽방생활자에 대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전달, 모·부자, 실직·와병 및 소년소녀가장 등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의 성품 등을 지원하고, 시 국장급 이상, 구·군의 4급이상 간부가 시설을 방문하여 성품을 전달하는 등 불우이웃돕기 실천으로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부산시에서는 이러한 추석연휴 종합대책과 더불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일반행정, 소방행정, 재난·방재반 등 3개반 6개 대책반(총괄, 보건, 물가, 교통, 환경·청소, 급수대책)으로 편성된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10.5~10.8)하여 시민편의를 도모하고 비상사태에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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