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재래시장도 ‘추석명절 공동세일’ 실시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재래시장 이용분위기를 확산하고, 인지도 제고를 위해 부산지역 재래시장들이 내일(9.25)부터 10월 5일(목)까지 10일간 일제히 공동세일을 펼친다.
이번 공동세일에는 부산진시장 및 평화시장, 부전시장, 구포시장, 부산새벽시장, 동래시장, 남천해변시장, 남포동 건어물시장 등 부산지역 재래시장 23개시장이 참여하여 백화점이나 할인점과 같이 세일을 일제히 추진되며, 추석명절을 맞아 일반시민들의 구매력이 높은 의류 및 신발, 건어물, 선물세트 등 100여개 품목에 대하여 5~50%정도의 자율적 할인을 실시한다.
공동세일에 참여하는 재래시장에서는 시장출입구 등에 세일품목 및 점포명을 알기 쉽게 표기하고, 점포실정에 맞게 자율로 세일참여 점포 안내표지도 부착하는 등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면서, 최상의 친절서비스로 소비자를 맞이하고, 판매금액에 따라 마일리지 제공 등 이벤트 행사로 ‘다시찾고 싶은 재래시장’으로 이미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판매되고 있는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이 부산지역의 각 기관·단체 대표들의 솔선수범과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상품권 판매율이 상승하고 있는 등 이번 추석에는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쩍 늘어날 전망이어서 재래시장이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시는 추석을 맞아 대규모로 전개되는 부산지역 재래시장 공동세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늘(9.25) 오전 시청에서 참여시장 대표와 구·군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일실시 요령 및 시장자체 홍보방법,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오는 10월 2일(월) 정이 있는 구포시장에서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소비자 단체들과 함께 대대적인 재래시장 이용캠페인도 개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경제정책과 이정우 051-888-3041
공보관실 051-888-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