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봉현 정무부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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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5 09:11

울산--(뉴스와이어)--신임 주봉현(55·朱鳳賢) 정무부시장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직무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10시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봉현 정무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취임식은 약력소개,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 정무부시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육사(30기)를 졸업하고 1980년 감사원에서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래 1982년부터 8년간 서울시 도시계획국에서 주택 200만호 건설사업의 주무를 맡아 도시계획 개발사업의 경험을 쌓았다.

주 부시장은 이어 1990년 환경부로 옮긴 후 대기보전국, 상하수도국 및 환경정책실에서 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환경전문가로서의 소양을 다지고 식견을 넓혔다. 특히 지난 2001년 국장 승진과 동시에 주중국대사관 참사관으로 발령 받아, 국내 환경산업의 중국진출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했고, 한·중 환경협력의 공을 인정받아 2004년 7월 외교관에게는 매우 드물게 수여되는 중국 정부의 ‘국제환경협력상’을 받기도 했다. 2004년에는 환경부 공보관, 2005년에는 산업자원부 자원정책국장, 2006년도에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하여 언론계, 산업계 및 법조계 등에도 지면을 넓혔다.

한편, 주 부시장은 남다른 학구열로 네덜란드 ITC(지구과학원)에서 도시계획학,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한양대학교에서 환경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자기연마에도 꾸준히 노력하였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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