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명이 참여한 ‘노숙인일자리갖기’ 사업이 7개월이 지난 지금 16%인 230여명이 재취업하여 자립하였고, 43%인 600여명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재취업 및 지속참여율 6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규모 노숙인 일자리 갖기 사업은 선례가 없었던 관계로 사업성공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도 많았었다. 즉 사업초기에 30%이상이 자립의 기틀을 마련한다면 대성공일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사업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재취업과 지속근로율이 높았다는 점 이외에도 말소된 주민등록을 재등록한 노숙인이 150명이고 일자리갖기 참여 후 300만원 이상을 저축한 노숙인이 100여명이 되며 거리노숙인이 사업 시작 전과 비교하여 약 170명(700명→530명)이 줄어드는 등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는 많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사업에 대한 긍적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600여명 선에서 노숙인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숙인일자리갖기’ 사업을 계속추진하기로 기본방침을 정하였다.
재취업한 230명, 중도포기 및 소극적 참여자 570명을 제외한 600명에게 내년에도 건설현장에 300명, 공원관리 등에 300명이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계속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600명의 일자리를 유지하게 된 것은 ‘일자리갖기’ 사업을 추진해본 결과 600명의 참여율이 지난 4개월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며, 계절적 요인 등 필요시 100개 내외의 일자리를 증감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현장 일자리가 줄어드는 동절기(12~2월)에는 근로의 연속성과 저축 등 자활기반 조성을 위해 시에서 마련한 사회복지시설 청소 등 일자리를 600여개(일당 2만원)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7월27일부터 5일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63%가 임금보다 안정된 일자리를 희망함에 따라, 내년부터 연간 40명을 전문직업학교에 위탁하여 보일러시공, 가스용접, 건축배관, 자동차 정비 등 자격증을 취득케 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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