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영화 천만 관객 시대를 연 <실미도>의 제작진과 국내 최고의 출연진들이 합세한 <공공의 적2>가 ‘더 강한 대결’을 컨셉으로 한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연배우 설경구, 정준호의 ‘대결’과 ‘승부’를 담아내기 위한 티저 포스터는 2개 안으로 구성되어 새로운 공공의 적이 주는 거대한 존재감과 그에 대항하는 강한 힘을 표현하였다.

남양주에 위치한 아트뱅크 촬영장에서 진행된 티저 포스터 촬영장에선 실제 엘리베이터를 본 따 만든 세트에 차가우면서도 강하고 세련된 느낌을 표현해 낼 수 있는 대형 조명이 동원되었으며 고급 차량을 세트장 내로 이동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포스터 촬영 현장에는 긴급 대형 난로가 동원되었지만 두 배우가 보여주는 진지한 대결 구도와 그것을 담아내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 스텝들의 기운으로 인해 촬영장은 금새 보이지 않는 열기에 휩싸이기도 했다.
1안인 엘리베이터 편에서는 두 사람의 대결 구도를 기본으로 하여 정준호는 입가에 살짝 띄운 미소와 스타일리쉬한 정장차림으로 ‘보이지 않는 파워’를 표현하였고 설경구는 분노를 억제하는 눈빛과 다부지게 쥔 주먹으로 그 힘에 대항하는 강한 분위기를 나타내었다. 두 사람의 눈빛과 표정 그리고 얼굴 각도하나 만으로도 그 사이에 드리워진 ‘힘’과 팽팽한 ‘대결’을 짐작할 수 있는 비주얼에 “잡지 못하면 끝낼 수 없다”는 강한 카피를 통해 <공공의 적> 전편의 힘에 이어 더 강한 ‘적’의 등장, 잡지 못하면 끝낼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야기에 대한 암시를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는 것. 또한 2안에서는 두 배우 캐릭터가 강조되도록 단독으로 촬영, 각각 인물의 표정이 그대로 살아나도록 클로즈업하여 ‘대한민국 검사 강철중 VS 대한민국 귀족 한상우’의 대결을 극명한 대칭구도로 표현하였다.

<공공의 적2>에서는 3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전편의 단순범죄와의 대결과는 또 다른 검사 설경구와 그에 맞서는 더 강해진 적 정준호와의 대결을 통해 공공의 사회악과 인간의 악성 그리고 그에 대항하는 정의와 용기, 그리고 희망에 대한 영화. 2005년 대한민국 ‘공공의 영화’를 표방할 <공공의 적2>는 12월 1일 크랭크 업 후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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