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지사, 노년의 삶을 돕는 ‘노인미술치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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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지사

2006-09-25 11:22

서울--(뉴스와이어)--미술과 창조성이 지니는 치료적 힘, 노년의 삶을 돕는다!

창조적 활동과 예술 활동은 노인에게 유년시절과 유년시절의 에너지를 다시 찾아주는 활력소가 된다. 노년의 삶을 가치 있게 메꾸어주는 치유의 책, 『노인미술치료(정여주 저, 학지사)』(정여주 저, 학지사)가 발간되었다.

노인미술치료는 미술에 대한 재능이나 전문적 능력과는 상관없이 비언어적, 시각적 표현을 통하여 심리적, 신체적,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 및 병에 대한 문제들을 극복하는 것을 돕는다. 노인을 위한 미술치료는 병을 앓고 있는 노인뿐만 아니라, 노년에 들면서 동작의 어려움, 감각능력의 쇠퇴, 외로움과 소외감 등을 겪는 노인들에게도 이러한 상태를 조금이라도 경감시켜줄 수 있다.

노인미술치료는 현재 미술치료에서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노인들과 미술치료를 공부하는 학생 및 치료사들과 노인미술치료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며 그 필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노년기의 의미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노인미술치료 전반을 다루면서 노인미술치료의 적용 영역, 노인미술치료 평가,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정여주 저 | 도서출판 학지사 | 2006-09-15
14,000원 | 280면 | 신국판 | 반양장 | ISBN 89-5891-337-1 93180

☞ 이 책에서 말하는 노인미술치료

■ 노인미술치료는
예술은 노년의 삶에 섬세하고도 오래된 기억, 나아가 우주적 기억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노인들의 예술 활동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노인들의 미술치료 과정에서는 수많은 회상들이 ‘지금 그리고 여기서’자연스럽게 재현되며, 그리움, 행복감, 용서, 후회, 감사와 경탄이 어우러지는 치유의 흐름을 볼 수 있다. 노인에게 예술 활동은 지나온 삶의 여정을 다시 꽃피우며 본연의 모습으로 귀향하는 작업과 같다.

노인미술치료는 미술에 대한 재능이나 전문적 능력과는 상관없이 비언어적, 시각적 표현을 통하여 심리적, 신체적,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 및 병에 대한 문제들을 극복하는 것을 돕는다. 노인을 위한 미술치료는 병을 앓고 있는 노인뿐만 아니라, 노년에 들면서 동작의 어려움, 감각능력의 쇠퇴, 외로움과 소외감 등을 겪는 노인들에게도 이러한 상태를 조금이라도 경감시켜줄 수 있다.

■ 노인미술치료의 목적
노인심리치료의 일반적 목적은 노인들에게 “그들이 살아온 삶에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우는 것,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을 극복하고 삶을 마감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Petzold, 1985)"이다. 이는 미술치료에도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미술치료의 목적은 구체적으로 미적 활동을 통하여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영적 안녕을 유지하거나 회복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춘다.

■ 노인미술치료의 주제
노인미술치료의 주제는 일반적으로 삶을 회상하는 주제, 노인들에게 중요했던 사건이나 경험, 삶을 마감하기 위한 준비, 정체성 체험, 죽음에 대한 불안, 상실감, 희망, 소원, 과거-현재-미래,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 영적-종교적 체험의 표현과 창조성의 장려 등이 있다. 또한 노인들에게 정서적 활기와 심리적 안정감과 신체적 문제를 보완해 줄 수 있는 방향에도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주제와 기법을 개발하여야 한다.

■ 노인미술치료의 적용 영역
노인미술치료는 모든 노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데, 크게는 건강한 노년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과 신체적, 정신적 병을 겪고 있는 노인환자를 위한 치료적 차원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많이 다루는 노년기 장애로는 치매, 우울증, 뇌졸중 등이 있으며, 그 치료적 방법과 각각의 증세에 따른 미술치료적 접근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미술치료에서 감각의 기초적 자극은 노인들의 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매체와 관련한 감각자극은 서로 다른 뇌 혈액순환 모형들을 자극하는 것으로 좌뇌와 우뇌의 자극에 영향을 준다.

학지사 개요
인간 심리의 탐구와 마음의 치유를 지향하는 출판사. 1992년 창립 이래 학술서적의 전문화와 질적 향상을 추구하여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인간의 건강한 정신과 삶의 향상을 위해 전문지식의 대중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심리검사연구소, 정담미디어, 인문학자료관, 뉴논문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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