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 불리’ 올 추석 유일한 가족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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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5 11:45

서울--(뉴스와이어)--올 추석은 그야말로 황금연휴! 극장가도 최대 성수기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추석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는 <앤트 불리>를 비롯해 <라디오 스타><타짜><잘 살아보세><구미호 가족> 등 10여 편으로 저마다 다양한 내용과 형식, 장르를 자랑한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볼 영화들은 많지만 오랜만의 연휴를 맞이해 아이들과 손잡고 함께 갈 영화는 드물다.

때문에 <앤트 불리>는 엄마, 아빠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영화. 또한 요 근래 개봉하는 유일한 애니메이션이기도 해 온 가족이 즐겨 보기에 적당하다. 뿐만 아니라 IMAX 3D에서도 개봉하기 때문에 특별한 재미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앤트 불리>는 골목대장에게 당한 분풀이로 늘 개미를 괴롭히던 소년 루카스가 개미세계 마법사에 의해 개미만큼 작아져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 3D 애니메이션.

줄리아 로버츠, 니콜라스 케이지, 메릴 스트립, 폴 지아매티, 레지나 킹 등 할리우드 초특급 스타군단이 참여해 최고의 화제를 모았다. 특히 톰 행크스, 줄리아 로버츠 등 영화에 참여한 배우들이 실제 자신들의 아이를 위해 의기투합한 영화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해 꿈을 북돋아주는 따뜻한 마음이 묻어 난다. 그러나 아이만을 위한 영화라고 생각하면 오산! 개미와 인간의 생활을 대비하며 보여주는 삶의 철학은 남녀노소 모두의 정서를 관통한다. 또한 허를 지르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특유의 유머코드가 어른들 역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올 추석, 온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물 <앤트 불리>는 작가 존 니클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영화 개봉에 맞춰 책으로도 출간되었다. 9월 28일 개봉해 온 가족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