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호관찰소, 모범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추석맞이 원호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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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5 13:52

창원--(뉴스와이어)--창원보호관찰소는 2006. 9. 25(월) 11:00 2층 강당에서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창원지역협의회(회장 최효석)소속 범죄예방위원, 창원지방검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관찰기간 동안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개선의지를 갖고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 30명에게 690만원의 원호금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 원호금품 수혜자로 선정된 사람들은 한때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 법의 심판을 받아 현재 보호관찰중에 있는 사람들로, 대부분 기초수급가정 등 불우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보호관찰기간 중 본인에게 부여된 법 준수의무를 지키면서 가정과 사회에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효석 회장은 격려사에서 “한순간의 실수로 비록 보호관찰을 받고 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생업에 성실히 임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창원보호관찰소 박수환 소장은 “이런 원호행사를 통하여 보호관찰대상자들의 개선의지를 북돋고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이들의 재범을 막고 우리사회를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후원단체와 연계해 이들에 대한 원호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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