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양인들에게 낯설고 신비롭기만 한 아시아의 독특한 생활과 문화, 세계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인들의 문화는 과연 신기하고 미스테리한 설명 불가의 그 무엇일까. 아리랑 TV의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미스테리 아시아>를 통해 아시아 문화의 수수께끼를 풀어보고 신화나 전설 속의 이야기가 아닌 살아있는 아시아를 만나본다.

서양인들에게 낯설고 신비롭기만 한 아시아의 독특한 생활과 문화, 세계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인들의 문화는 과연 신기하고 미스테리한 설명 불가의 그 무엇일까. 아리랑 TV의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미스테리 아시아>를 통해 아시아 문화의 수수께끼를 풀어보고 신화나 전설 속의 이야기가 아닌 살아있는 아시아를 만나본다.

제1부 돌아돌아 하늘에 닿을까, 수피 (Sema, Dancing toward God)
10월 4일 오후 11시

수피는 이슬람 신비주의의 한 종단으로, 아랍권의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수피즘을 믿는 사람들의 구도하는 방법 중에 하나인 세마, 회전하며 춤추는 세마춤, 또는 사마춤으로 불리우는 의식은 아시아의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는 진정한 수피즘을 믿는 사람들의 구도법으로 알려진 춤추는 듯, 회전하며 구도하는 세마의식을 추적과정이 공개된다.

무대에 올려진 세마, 세마춤은 신비로운 구도다.

세마는 수피스트들의 구도하는 방법 중에 하나로, 신과의 합일, 그들의 유일신 알라에게 가까기 다가가기 위한 신성한 의식을 말한다. 우리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터어키의 한 도시 콘야에서 세마의식을 공연으로 만났다. 무아지경에 이를 때까지 적게는 30분, 많게는 몇 시간씩 회전하며 춤추는 사람들. 과연 신과 합일하는 그 의식은 신비 그 자체다.

신비주의 신앙의 모태를 만나다.

신비주의 이슬람의 신앙은 이슬람교에서 비롯된다. 수피종단의 신앙생활과 구도를 보기 전에 우리는 이슬람에서 인간의 삶과 죽음은 어떤 것인가를 찾았다. 콘야에서 외곽으로 떨어진 한 도시에서 장례현장과 태어난 아기를 위한 의식이 공개된다. 그들의 신앙은 오로지 알라와의 영원한 삶이다.

터어키, 세마춤의 효시, 메블라나

아시아의 미스테리로 남은 “세마춤”이 과연 무대위의 공연문화로만 남은 것인가의

의문을 가지고, 터어키 세마춤의 역사적 배경을 추적했다. 터어키에서 세마춤을 만든 것은 메블라나 잘랄알딘 루미다. 메블라나를 기리는 사람들이 발길이 박물관에 줄을 잇는 현장. 제작팀은 두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50여년전부터 정쟁속에 수피스트들의 모임은 해체되었기 때문에 수피스트들의 예배와 구도를 보기 어렵다는 사실과 그러나, 몇날 며칠의 고행으로 세마를 할수 있었고, 세마를 통해 무아지경에 오르는 신비로운 경험을 한다는 사실이었다.

공개되지 않는 신비의 회전춤, 세마

콘야에 있는 셀죽대학 이슬람연구소에서 만난 교수를 통해 세마로 구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마치 지하모임처럼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낸 제작팀은 다시 추적을 했다. 결국, 터어키의 특산품 카펫트 상점이 즐비한 한 골목에서 수피스트들이 매주 정해진 날 만나 예배를 보고, 세마의식을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우리는 끈질긴 추적 끝에 세마를 만났다. 그러나 대중들에게 세마는 여전히 미스테리다.

제2부 천연의 맛, 발효 (Fermented Food, the Taste of Nature)
10월 5일 오후11시

천년의 맛, 발효, 한국전통음식으로 발효음식은 천년의 맛으로 평가된다.

오랜세월 변하지 않는 맛의 비결은 곧 오늘날 발효과학에서 시작된 것으로 한국적인 노하우에 있는 것이다. 미스테리아시아 한국편에서는 수천가지에 이르는 한국전통발효음식의 베일을 벗긴다.

Section 1 - 오래둘수록 맛이 있다.!

우리나라 발효식품은 수천가지에 이르고, 한국 전통 상차림에 80-90%를 차지하는

음식이다. 대표적인 것이 장류. 특히 장류는 한국의 전통 음식에 하나의 천연조미료로 국이나, 찌개, 무침, 조림 등의 각종 반찬을 만드는데 맛을 내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오래될수록 곰삭은 맛이 더해 사람들의 입맛을 돋운다. 46년 된 간장을 대대 손손 이어가는 집과 고추장 마을로 유명한 순창 지역의 고추장맛의 진수를 보여주는 집을 취재한다. 맛있는 간장, 된장, 고추장은 공통점은 “오래될수록 맛이 좋다는 것” 겉으로 보기에 곰팡이로 뒤덮혀있거나, 희안한 냄새가 진동하는데 맛이 있다니, 놀라운 현상이다.

Section 2 - 오래두어도 상하지 않는다!

한국발효식품을 잘 모르는 이들은 자칫 부패한듯해 보이는 음식에 대한 혐오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데 한국의 발효식품은 오래두어도 상하지 않게 하는 비법이 있다. 바로 염장발효다. 소금은 잡종류 미생물의 침입과 번식을 억제하고, 유효미생물을 선택적으로 생육번식시키기 때문, 그리고 된장을 메달 때 쓰이는 볏짚과, 간장 된장독에 넣는 숯도 천연방부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어느정도 기간이 되면 자라는 발효균들이 맛을 내는데 어떤역할을 하는지, 발효는 과학이라는 명제의 첫 번째 근거를 밝힌다.

Section 3 - 저장의 비밀

발효 과학의 두 번째 근거는 저장의 비밀에 있다. 한국의 옛 집 마당 한켠에서는 흔히 장독대를 볼수 있다. 지금도 농촌 마을에는 여전히 장독대 풍경이 따뜻하다. 장을 담은 독은 다름아닌 옹기, 흙으로 빚은 전통 용기를 말한다. 옹기는 발효식품을 저장하는 용기로 안성맞춤이다. 옹기에 숨구멍이 있어 바깥 공기와의 소통으로 적당한 발효상태를 유지시켜 맛을 내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를 수십년 옹기 장인을 취재 옹기의 비밀을 밝힌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리적인 특성으로 예로부터 발효음식으로 식탁의 감초 젓갈류가 많다. 토굴속 맛있게 숙성된 황석어젓, 새우젓, 멸치젓 등의 맛을 공개한다.

제3부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Kumari, from Goddess to Girl)
10월 6일 오후11시

신들의 나라 네팔엔 여신이 살고 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많은 신들을 모시고 있는 곳. 히말라야 산맥 중앙에 자리 잡은 나라, 바로 네팔이다. 가장 많은 네팔인들이 믿고 있는 힌두교를 비롯하여 불교, 이슬람교, 토속신앙까지 다양한 종교와 신들이 한데 모여 살고 있는 네팔에는 정말로 살아있는 신이 있다고 하는데... 살아있는 여신은 과연 존재할까?

살아있는 여신의 이름, 쿠마리

네팔의 한 작은 마을, 여기 대략 8세 가량으로 보이는 어린 소녀가 뛰어놀고 있다. 취재팀을 발견하고 수줍게 엄마의 치맛자락을 파고드는 이 어린아이가 바로 네팔인들이 최고로 숭상하는 여신 쿠마리이다. 겉으로 보기에 여느 소녀들과 다를 바 없는 이 어린 소녀에게는 과연 무엇이 있기에 네팔인들로부터 살아있는 여신으로써 섬김을 받는 것일까.

쿠마리- 인간인가, 신인가.

힌두교와 불교 및 네팔의 모든 신들을 통틀은 네팔인들만의 독특한 신앙, 쿠마리.

4세에서 12세 전후의 어린 소녀가 일단 쿠마리로 선정이 되면 국가의 큰 축제나 행사에 참석하여 의식을 행하고 최고신에 걸 맞는 대우를 받게 된다. 그러나 여성으로서의 2차 성장이 나타나게 되면 그녀는 다시 인간의 신분으로 돌아가고 다른 어린 소녀들 중에서 새로운 쿠마리를 뽑게 된다. 인간과 신의 신분을 넘나드는 쿠마리. 그는 진정 인간인가, 신인가.

현재의 쿠마리와 과거에 쿠마리였던 이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연락처

최정희 3475-5056 016-283-6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