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 응용생명과학부 김재연(金在演·38) 교수가 세계적인 생명과학저널인 ‘유전자와 발달’(Genes & Development) 2005년 4월호에 게재한 ‘식물세포간 단백질 및 RNA 이동신호 분리’ 논문이 한국과학재단이 선정하는 2006 대표 우수연구성과 50선 ‘지식확장 및 학술발전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과학재단(이사장 권오갑)은 과학기술부 및 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의 과제 수행자들이 지난해 내놓은 연수성과 사례 624건을 수집해 이중 ‘2006 대표적 우수연구성과 50선’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적 우수연구성과는 ▲지식확장 및 학술발전 부문 21개 ▲삶의 질 향상 부문 8개 ▲산업경쟁력 강화 부문 21개 등이며 과학재단은 이들 우수 성과물에 대한 사례집 발간, 사이버전시관 개설 등을 통해 과학기술의 성과가 국가와 사회에 어떤 형태로 기여하는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재연 교수의 ‘식물세포간 단백질 및 RNA 이동신호 분리’ 논문은 식물 단백질의 세포이동 신호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을 뿐만 아니라 세포간 정보교환 암호를 해독한 것으로 국내·외 과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었다.

단백질의 식물세포간 이동 메커니즘의 완전 규명을 위해 한 걸음 다가선 김재연 교수의 이 연구결과를 통해 한국 연구팀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차후 이 학문 분야에서 선진 연구팀들과 대등한 연구 경쟁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 줄기세포가 어떤 기작에 의해 고유한 기능을 수행하는 분화된 세포로 되는가를 결정하는 세포간 정보교환 메커니즘을 밝힘으로써 식물의 발달 및 그 표현형을 산업적으로 적합하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 줄기세포연구에 파급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재연 교수는 지난해 2월 식물학 관련 최고의 리뷰저널(Current Opinion in Plant Biology)에 초청 리뷰논문의 발표 외에도 2003년에만 학계 초특급저널인 Current Biology, EMBO J, Development 등에 논문들을 발표하였고 그 외 미국학술원저널(Proc. Natl. Acad. Sci., USA), 미국식물생리학회지(Plant Physiology)외 다수의 국제 학술지(SCI급)에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김재연 교수는 국제 플라스모데스마타 학회와 일본 식물생리학회 주최 2005년 심포지엄에 초청되기도 했으며 2008년 국제 플라스모데스마타 학회의 경상대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등 국제적인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4월에는 김재연 교수의 ‘식물세포간 물질이동연구실’이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국내 최우수 연구실을 선정, 지원하는 국가지정연구실(NRL)로 지정되기도 하는 등 이 분야 최고의 연구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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