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기능직도 성과향상 바람 분다

대전--(뉴스와이어)--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서울사무소, 특허심판원 및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의 인력중 5명을 7급에서 8급으로 직급을 하향조정하는 직제시행규칙을 개정하여 27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7급이 수행하는 업무중 일부를 불필요한 일버리기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으로 8급이 하는 업무로 변경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8급에는 기능직 공무원중 근무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일반직 공무원으로 특별채용하고, 기능직 빈자리는 비정규직(일용직)중에 근무성적 우수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따라서 기능직 공무원이 일반직으로 특별채용될 수 있는 성과주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기업형 책임행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인력 증원없이 인건비 예산을 오히려 감축할 수 있는 효과를 보게 되었다.

정부조직은 직급을 상향조정하여 직원을 승진시키는 것이 보통이나 특허청의 이번 직제개정은 스스로 직급을 하향조정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책임운영기관으로 운영됨에 따라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정부기관에 적용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특허청 경영혁신홍보본부 행정법무팀 팀장 권혁중 042-481-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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