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준비 만전

청주--(뉴스와이어)--제87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힘차게 미래로! 하나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각 시도별 선수·임원 등 25,000여명이 참가하여 41개 종목에서 870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치르게 된다.

충북도에서는 41개 전 종목에 1,416명(선수 1,047명, 임원 369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해 울산에서 개최된 제86회 전국체전에서는 종합성적 13위를 하였으나, 올해에는 금메달 45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55개로 1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의 달성을 위하여 지난 7월 8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100일을 목표로 하여 각 팀별로 종목별 훈련장에서 땀을 흘리며 맹훈련 중에 있다.

지난 9월 13일에 있은 대진추첨 결과 충청북도는 대체로 지난해 보다는 대진추첨 운이 좋은 편이나 부전승 팀들이 초반부터 강팀과 만나게 되는 어려움도 있다. 그러나 예선을 무난히 통과한다면 메달권 안에 들어가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국체전 출전에 앞서 강화훈련 점검 및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오늘(26일) 오후 정우택 지사 주재로 경기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갖고, 오는 29일 아침 일찍 정 지사가 청주종합운동장을 방문하여 훈련중인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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