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대상자, 추석때 男‘양가반반’-女‘시가’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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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6-09-26 09:04
서울--(뉴스와이어)--재혼희망 남성들은 결혼생활 중 추석과 같은 명절 때 친가와 처가에 반반씩 머물렀다고 믿는 반면 여성은 시가위주였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재혼전문 결혼정보 사이트 온리-유(대표 손동규 : www.ionlyyou.co.kr)가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자 524명(남녀 각 262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생활 중 추석기간 동안 양가 체재시간 배분현황’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친가와 처가 반반씩’(43.6%), 여성은 ‘시가 위주’(45.5%)라는 응답비중이 가장 높은 것.

이어 남성은 ‘친가 위주’(28.4%) - ‘처가 위주’(13.3%)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친가와 시가 반반씩’(27.3%) - ‘친가 위주’(18.2%)의 순을 보였다.

[재혼희망자들, ‘추석때 양가 시간분배로 다퉜다’ ]
‘추석 등 명절때 발생하는 부부간 마찰의 최대 원인’으로는 남녀 모두 ‘(친가와 배우자집 등) 양가에 머무는 시간 배분문제’(남 : 27.6%, 여 : 29.3%)를 첫손에 꼽았다. 다음으로 남성은 ‘양가 중 어디에 갈까의 문제’(24.9%)와 ‘제수 비용 및 용돈 지급문제’(19.3%)가 잇따랐고, 여성은 ‘특정인에 편중된 가사노동’(25.6%)과 ‘성별로 편중된 명절준비’(22.4%) 등이 꼽혔다.

‘추석 등 명절때 부부간 가사노동의 경중’에 대해서는 여성 응답자의 100%와 남성의 83.4%가 ‘여성의 노동량이 많다’(‘훨씬 많다’, ‘다소 많다’)고 답했다. 남성의 16.6%는 ‘비슷하다’고 답했다.

‘명절 때 가족과 여유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는 남성이 ‘성묘’(31.8%)를, 여성은 ‘담소’(34.7%)를 1순위로 들었고, 다음으로는 남녀 모두 ‘각자 헤어진다’(남 : 23.7%, 여 : 21.3%)고 답했다. 그 외 남성은 ‘화투놀이(고스톱)’(18.3%)와 ‘담소’(12.6%)를, 여성은 ‘시내 등 산책, 배회’(16.5%)와 ‘윷놀이’(10.3%)를 각각 3, 4위로 꼽았다.

[추석때 불편한 점, 男‘집안문제’-女‘세면’]
‘추석 등 가족과 모일 때 가장 불편하게 느꼈던 점’으로는 남성이 ‘집안 문제 이견발생’(47.3%)을, 여성은 ‘세면, 목욕’(67.3%)을 으뜸으로 꼽았다. 이어 남녀 똑같이 ‘화장실 쓰기’(남 : 25.1%, 여 : 12.8%) - ‘공간 협소’(남 : 11.7%, 여 : 9.1%) - ‘이부자리’(남 : 7.3%, 여 : 6.3%) 등의 순을 보였다.

이 조사를 실시한 온리-유의 정 현정 선임 매니저는 “명절때는 가사 노동량 등의 문제로 아직도 여성들이 피해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그렇다보니 친가와 배우자집 체재시간 배분을 두고도 남성과 여성간에 인식 차이가 크게 나타났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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