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첫마을 국제공모 시상식 및 설명회 개최

성남--(뉴스와이어)--대한주택공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9월 27일(수) 10시 30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행정도시 첫마을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과 작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1, 2, 3등과 장려상 수상작 작가와 한행수 주택공사 사장, 서의택 행정도시건설추진위원장, 이춘희 건설청장과 국내 저명한 도시·건축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공사와 행정도시건설청은 지난 9월 1일 첫마을 마스터플랜 공모 당선작으로 1등은 김종국팀의 “디자인된 일상, 구축된 대지(Weaving the Program, Constructing the Ground)“, 2등은 김영준팀의 ”집합적 구성(Collective Formation)“, 3등은 조성룡팀의 ”생성의 도시(The City of Devenir)“를 선정·발표하였으며,

장려상으로는 피에르 아우렐리의 “Proto-Town Eleven points for a city”와 토마스 퓨처의 “Is it possible to combine the magnificence of nature with the development of a new city?”를 선정하였다.

1등 당선작에 대해서는 1단계 사업구역(약2,600여세대)에 대한 공동주택 실시설계권을, 2, 3등에게는 각각 10만$과 7만$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1등 당선작가 김종국씨는 “자연과 삶이 접혀져 있는 행정도시 첫마을”을 구현하고자 “생태”와 “공동체”라는 과제가 양립할 수 있는 방안을 풀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자연과 인공물이 서로를 껴안고 있듯이, 공동체의 공간과 사적인 영역이 서로 어우러져야 한다는 개념으로, 중앙의 공원에서 발원하는 Community 공간들은 주거단지 안으로 스며들게 하고 Zipper처럼 맞물린 두 영역은 접면을 극대화하여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도록 하는 것이 작가의 의도라고 설명하였다.

첫마을 사업은 1등 당선작을 토대로 이달 중에 개발구상안 초안을 마련하여 전문가 자문 및 추진위 심의 등을 거쳐 11월말에 확정되는 개발계획에 반영하고 내년 6월 실시계획이 수립되면 곧이어 7월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규모는 전체 7천세대로 1단계 2,600세대와 2단계 4,400세대를 구분하여 건설·공급하게 되는데, 도시기능 도입시기 및 광역기반시설의 이용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국도 1호선 및 국가지원지방도 96호선 인접지역인 동측지역에 1단계 2,600세대를 건설·공급할 계획이다.

주택분양은 후분양제도가 적용되어 1단계지역이 2009년 6월에 첫 분양하게 되며, 이후 단계적으로 분양하여 2010년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첫마을은 34만평에 주택 7,000호와 복합커뮤니티를 건설하는데 있어서, 녹지율 40%, 순밀도 278인/ha 및 공동주택 용적률이 160% 정도로 국내의 다른 신도시나 행정도시내의 다른 생활권에 비해서도 훨씬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jugong.co.kr

연락처

대한주택공사 균형개발처 오두진, 남상욱 031-738-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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