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소외계층에게 무료 공연관람제공하는 ‘천사관람제’ 발족

서울--(뉴스와이어)--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공연관람을 제공하는 ‘천사관람제’를 추진키로 하고, 우선 금년 4/4분기부터 하나은행, 대성그룹, 한국전력, KBCSD(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등과 약 2천 5백명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대성그룹, 한국전력, KBCSD 등 후원 나서

전경련에 따르면, 천사관람제는 공연장의 잔여 좌석을 대기업이 저렴하게 구입, 보육기관을 지원하는 형태로써 참여하는 공연기획사는 정상가의 90-70% 할인 가격으로 티켓을 제공하게 된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은 보육시설 등의 도움으로 예매 업체(티켓링크)의 천사관람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선호하는 공연과 날짜를 선택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업이 문화산업과 사회공헌에 동시 기여

동 제도는 기업과 공연기획사와의 협력을 통해 평소의 후원 기관 뿐 아니라 후원에서 제외되어왔던 열악한 조건의 보육기관에게까지 혜택을 확대하는 만큼 문화공연계와 사회공헌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전경련은 덧붙였다.

기업, 공연기획사,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모두 Win-Win

전경련 문화산업특별위원회(대성그룹 김영훈 위원장)의 금년 사업 중 하나로 제시된 천사관람제는 내년부터 많은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지원대상도 어린이를 시작으로 외국인 노동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으로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전경련은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ki.or.kr

연락처

전경련 산업조사본부 이병욱상무 02-3771-030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