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힐’ 무삭제판 상영 확정

서울--(뉴스와이어)--미국 개봉 당시에 잔혹한 살육과 폭력 수위 때문에 많은 논란을 일으킨 화제의 문제작 <사일런트 힐>이 무삭제판으로 18세 관람가 등급을 받으며 국내에 개봉된다. 국내 개봉확정 때부터 심의 논란이 일었던 영화인만큼 무삭제판으로 상영되는 영화 <사일런트 힐>은 상상을 초월하는 장면들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사일런트 힐>은 400만장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소니 PS2 게임으로 ‘바이오 해저드’와 함께 수 많은 게임 매니아들을 열광시킨 잔혹 게임의 명작이다.

게임 매니아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게임에서도 잔혹 수위가 매우 높았는데 영화 <사일런트 힐>이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냈다는 게 매니아들의 평. 다행히 국내에서 무삭제로 상영하게 되어 ‘사일런트 힐’ 매니아 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원작의 묘미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급사 측은 “잔인한 장면들을 삭제하고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을 수 있었지만 <사일런트 힐>을 손꼽아 기다려 온 많은 팬들을 위해 무삭제판으로 상영하기로 결정했고 노컷으로 심의에 통과되어 다행이다”며 심의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초대형 미스터리 블록버스터 <사일런트 힐>!

전세계 매니아들을 흥분으로 몰아넣은 <사일런트 힐>은 그 인기를 실감하듯 개봉 주 전미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을 달성했으며 첫 주 2,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매트릭스>의 앤드류 메이슨이 제작에 참여하고 <늑대의 후예들>의 크리스토프 강스 감독이 맡아 강렬하면서도 섬뜩한 그만의 영상언어를 탄생시켰다. 또한 캐나다 토론토에 107개의 세트로 완벽하게 재건한 ‘사일런트 힐’ 마을과 5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친 정교한 CG효과, 그리고 전형적인 좀비류를 벗어나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소름 끼치는 크리쳐들을 탄생시켜,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중 단연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 <사일런트 힐>은 삶과 죽음의 경계로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사일런트 힐’로 들어선 로즈의 미스터리한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11월 2일, 전국 200여 개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시놉시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내 딸이 사라졌다!!! 30년 전, 화재로 모든 것이 사라진 전설의 마을 ‘사일런트 힐’. 그곳에서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로즈는 미스터리한 마을로 들어서게 된다. 저 멀리 사라져가는 딸의 뒷모습을 따라 안개 속에서 헤매던 로즈. 그때 마을을 뒤덮은 안개와 잿빛 속에서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자 거대한 어둠이 밀려오고 ‘사일런트 힐’은 전혀 다른 공간으로 바뀌어 버린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서서히 다가오는 무시무시한 크리쳐들! 이제 그녀는 거대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그곳으로부터 딸을 되찾아야만 한다. ‘사일런트 힐’을 움직이는 거대한 저주와 미스터리는 딸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가?

연락처

ALL THAT CINEMA(723-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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