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귀성객 환영행사 전주역 등 4곳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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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6 10:46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강순풍)에서는 우리민족의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미래를 열어가는 천년전주의 맛과 멋, 그리고 깨끗한 전주의 이미지를 심어주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연휴 첫날인 10월 5일 10시부터 15시까지 전주역 등 4곳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 환영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석하여 귀성객 환영인사와 더불어 전주와 관련된 홍보물과 추석연휴기간 전통문화센터, 한옥마을 등에서 열리는 각종행사와 체험 홍보물을 배부하여 천년전주의 문화를 마음껏 누리고 포근한 고향의 품속에서 정겨움을 담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전주역과 전주IC에서는 환영인사 및 홍보물 배포와 아이를 동반한 귀성객에게 요술풍선을 나눔으로써 힘든 귀경길이 고향에 도착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고, 특히 6개팀 30명은 「짐 들어주기 행사」를 통해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한 노약자 및 아이동행 귀성객의 가방과 보따리를 손수레 등을 이용 택시(버스)승강장까지 들어주어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전주시내 주요지역 10곳에 귀성객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는 현수막도 설치하여 가슴이 찡하는 고향의 소중한 추억을 다시 한번 느끼는 아름다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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