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추석연휴기간중 4대궁 및 종묘, 13개 능원 전통문화행사 등 다채롭게 펼쳐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연휴기간 내내 고궁과 능원, 유적관리소 등에서 전통문화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중 한복을 입고 고궁 및 왕릉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경복궁에서는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 KBS 열린음악회, 훈민정음 반포재현, 궁성문 개폐 및 수문장 교대의식 등이 펼쳐지고,
창경궁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인 송파산대놀이, 궁중정재인 무고, 향발무, 포구락, 처용무와 궁중음악인 수제천, 여민락 등이 연행된다.

또한, 덕수궁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놀이, 생활다례 체험, 전통 탈모형 목걸이 만들기 등을 통해 우리 민속의 멋과 흥을 즐길 수 있다.

각 궁·능원 및 현충사,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칠백의총관리소,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서는 세시 민속놀이인 널뛰기,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은 연휴기간 내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는 중구 필동 소재 ‘한국의집’에서 부채춤, 남도민요, 농악 등을 연휴기간 중 공연하며, 전통세시 음식전시 및 시식행사, 세시풍속 비나리 굿 등 공연 등을 마련한다.

이와 같은 행사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궁, 능원, 유적관리소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궁·능원별 추석 연휴기간 중 전통문화행사에 대한 장소·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붙임과 같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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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활용과 우경준 042-481-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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