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청이전 예정지 위장전입자 행정조치 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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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6 10:53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지원·도청이전추진기획단(단장 김용교)은 지난 25일 도청이전 예정지내(홍북면 7개리, 삽교읍 4개리)로 전입한 모든 세대에 대하여 道와 군, 읍·면 직원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위장전입자 색출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공가(빈집)및 폐가, 축사, 하우스 등 거주가 곤란한 시설물에 전입한 자 ▲부모 등 연고자와 동거를 빙자하여 기존세대에 전입한 자 ▲또는 주거시설이 없는 토지에 전입신고한 자 등 위장전입이 의심되는 자에 대하여 중점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위장전입자로 추정되는 8세대 9명(홍북 5세대 6명, 삽교 3세대 3명)을 적발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실거주지로 자진 복귀토록 유도할 예정이며, 이를 거부시에는 주민등록을 직권말소하고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5일 1차 조사때 위장전입 의심자로 적발된 20세대 30명(홍북 7세대 12명, 삽교 13세대 18명)중 위장전입자로 판명된 8세대 13명은 원거주지로 전출 조치하였고, 7세대 12명은 재조사결과 실제 거주자로 확인되었으며, 5세대 5명은 위장전입 사실여부를 계속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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