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의 위한 꿈의 전당 ‘마산시 청소년회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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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6 10:58

마산--(뉴스와이어)--지역 청소년들의 꿈의 전당이 될 마산시 청소년회관이 26일 오후 3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날 기공식에는 황철곤 시장, 정광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성2동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사업계획 설명, 기념식사, 축사, 시공사 시삽 등으로 행사기 진행되었다.

이번에 건립된 청소년 회관은 그동안 문화재 발굴과 부지 정지작업을 거쳐 기공식을 갖는 마산시 청소년회관은 합성동 91-3번지(동부경찰서와 삼성병원 중간 지점) 일원 2만여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5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총사업비 228억원이 투입되는 청소년회관에는 수영장과 체육관 등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체육시설과 컴퓨터교실, 미디어영상교실 등 청소년들의 특성과 취미를 살릴 수 있는 각종 교육시설, 그리고 휴식·녹지공간이 함께 들어선다.

각 층별 구조를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전기·기계실이, 지상 1층에는 유아풀을 갖춘 수영장과 소극장, 자원봉사실, 양호실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350평 규모의 실내체육관과 체력단련실, 컴퓨터교실, 미디어영상교실, 동아리방, 전산실, 상담실 등이, 3층에는 댄스·음약연습실과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이밖에 야외에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인공암벽등반장, 농구장과 휴게광장, 야외무대 등이 조성된다.

지역 청소년들의 멋진 꿈의 무대가 될 마산시 청소년회관은 오는 2008년 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회관이 완공되면 그동안 부족한 청소년들의 공간이 생기고 청소년들이 심심수련 활동 및 취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혜를 게 된다’며 ‘또 청소년들의 명실상부한 문화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a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