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기능경기대회 6년만에 종합 우승’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지난 9월19일부터 9월26일까지 8일간 경상남도 창원 등 4개 도시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6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최근 몇 년 동안 경기도의 연속 우승으로 2, 3위에 머물던 서울시는 총59개 종목 중 폴리메카닉스 등 55개 직종에 162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금메달 18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8개로 2위인 경기도(금메달9개)를 제치고 우승을 하였으며 특히 IT분야에서 강세를 보였다.

※ 금메달 수상 종목(18개) : CNC머시닝, 메카트로닉스, 원형, 판금, 자동차도장, 정보기술, 컴퓨터정보통신, 목공, 장식미술, 도자기, 나전칠기, 웹디자인, 양복, 드레스메이킹, 기계편물, 제과제빵, 이·미용, 마이크로프로세서

금메달 수상자중에는 58세의 고령자(나전칠기종목 최태화)와 재소자도 있으며, 학생이 10명이나 수상하여 청년실업이 많은 현실에 보다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또한 서울시기능경기대회 때 주경기장으로서 역할을 하였던 서울공업고등학교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하여 우수선수배출기관 금탑상을 수상하였다.

사실 전국 기능경기대회는 60~70년대 우리나라 경제 발전 시기에는 성장 동력이 되어온 중요한 대회였으나, 최근에 와서는 힘들고 어려운 일들은 안하려는 경향이 있어 정부나 국민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시기에 서울시가 2000년 울산대회 이후 6년 만에 종합우승을 한 것은 다시 한 번 기능인들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이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울시는 우승을 계기로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일환으로 우수기능인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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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산업국 고용대책과 담당자 정종모 02-6321-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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