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형 관광안내체계, U-travel City 시범 사업 추진
문화관광부는 ‘04~’05년 안동·속초에서 실시한 관광정보화 시범 지역 구축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06년에는 통영시·보령시에서 모바일과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사물에 전자태크를 부착,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사물 및 주변상황 정보를 감지하는 센서 기술) 시범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선진형 관광정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RFID를 이용한 관광안내정보 시범 서비스 모델을 정립하기 위하여 ’06년 3월부터 5월까지 정보통신부, 이동통신사 및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15억원, 지방비 15억원 총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07년 상반기 중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U-travel City 사업의 주요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해당 지역의 관광특성을 고려하여 관광지 정보,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정보시스템)정보, 관광예약(숙박/음식) 및 결제가 가능한 관광포털사이트를 구축하고 웹과 KIOSK(공공장소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 모바일과 연동하여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유비쿼터스 기반기술인 모바일RFID 기술을 이용하여 관광안내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관광안내서비스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는 관광지, 박물관 등 시범 지역의 관광자원에 RFID Tag를 부착, 이동통신망을 이용하여 RFID를 인식할 수 있는 모바일 또는 Reader기를 통해 관광자원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해당지역의 관광안내 및 홍보를 위해 관광객에게 SMS(short message service), MMS(Multimedia Message Service) 등을 통해 관광홍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통신망을 통해 모바일 쿠폰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관광사업체의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범도시에 적합한 관광지리정보서비스 및 해당 지역의 관광교통안내도를 구축하여 웹·KIOSK·모바일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범지역의 주요 관광거점에 KIOSK를 설치하여 지역 방문객에게 관광정보, 교통정보, GIS 정보, 숙박예약 결제 기능 등을 제공하고 1330관광안내전화와 연동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비쿼터스와 관광서비스의 만남으로 새로운 차원의 관광안내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U-travel City 사업은 9월 27일 통영시 및 10월초 보령시의 사업 발주로 본격적인 구축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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