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현지인 한국음식경연대회, 궁중음식시연회 개최
주LA문화원(원장 김종율)이 주최하고 한국음식관광협회 주관으로 LA코리아센터(9월 30일), 샌디에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10월 1일), 피닉스 인디안파크스쿨(10월 4일)에서 연이어 개최되는“한국음식경연대회”는 주류미국인들이 참가하여 배추김치 및 불고기만들기와 김치퓨전요리 경연을 하는 행사로서 우리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에 대한 미국내 호감도를 높이고 나아가 한국음식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화관광부 장관이 참석하는 LA코리아센터의 개관식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LA지역 경연대회는 개관식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것과 아울러 우리음식에 대한 홍보효과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12월 3일과 4일에 LA와 시애틀에서 개최되었던 한국음식경연대회는 미국언론보도를 통해 미국 서부지역내 한국음식에 대한 좋은 이미지 전파에 기여한 바 있다.
10월 5일 궁중음식연구원 주관으로 주영한국대사관저에서 개최되는 개천절 계기 궁중음식시연회는 영국 왕실 및 정·재계, 문화예술계와 주영 각국 대사관의 주요인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궁중음식 강연 및 시연, 시식과 함께 수라상 전시 및 영상물 상영 등을 통해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인 궁중음식의 전통과 의미, 조리법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주영국문화원(원장 최규학)은 궁중음식연구원과 함께 10월 6일에 맨체스터 음식축제에 참가하여 축제장인 맨체스터시내 알버트 광장(“Internaional Food & Drink Village”)에서 궁중음식 시연 및 시식, 궁중음식 사진 패널 전시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맨체스터 음식축제는 금년 9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매년 평균 17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어 이번 시연회가 궁중음식 등 한국음식문화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부는 앞으로도 해외문화원 및 코리아센터 등을 활용하여 민간전문단체 등과 함께 우리음식의 저변을 넓히고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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