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사상 최고 7103.5배 배당 터져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ilovetoto.co.kr)은 1일(수) 오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성남 일화와 알 이티하드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65회차에서 전반(2-0 알 이티하드 리드) 및 최종스코어(5-0 알 이티하드 승리)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가 모두 11명이 나와 각각 베팅금액의 7103.5배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률은 지난 2001년 11월 첫 발매 이후 지금까지 총 109차례 시행된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나온 배당률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이전까지는 2002년 8월 프로축구 올스타전 때 기록된 4072배가 최고였다.
이번 회차 적중자들 가운데 1일 오후 1시45분경 서울 노원구의 한 편의점(바이더웨이 녹번중앙점)에서 1만원 어치를 베팅한 한 축구팬은 배당금으로 총 7,103만 5,000원을 받아가게 됐다. 이는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 사상 역대 최고액 배당금으로 종전 최고는 2002년 프로축구 올스타전때의 4,072만원(1만원 베팅).
이와 함께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베팅 최고금액인 100원 어치를 베팅한 사람을 비롯한 5명의 축구팬은 각각 71만 350원씩 받게 됐다. 나머지 5명의 적중자는 각각 1천원(1명 . 배당금 710만3,500원), 500원(2명 . 355만1,750원), 300원(2명 . 213만1,050원)씩 베팅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대다수 축구팬이 성남의 일방적 우세를 전망했지만 예상을 뒤엎고 알 이티하드에 무려 다섯골이나 허용하면서 무기력하게 패하는 바람에 상상을 초월한 초고배당이 나왔다"며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이처럼 높은 배당이 나오는 경우는 앞으로도 당분간 구경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구토토 스페셜 66회차는 오는 5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수원과 전남과의 K-리그 플레이오프 4강전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경기 시작 10분전인 당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