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최근 농림부에 소 부루세라병으로 인한 살처분 보상금 미지급액을 조속히 배정해 주도록 강력히 건의한 결과, 조만간 정부 예비비에서 배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전까지는 지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9월22일 현재 지급돼야 할 도내 살처분 보상금 230억원 가운데 40억원만 지난 3월에 지급되고 나머지 190억원은 지금까지 지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소 부루세라병의 발생 및 확산 원인이 잠복 감염소의 이동과 유사산 등의 발생시 오염물의 방치 및 미신고 등 방역소홀로 나타남에 따라 농가의 방역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제까지 100%를 보상해 주던 살처분 보상금을 올해 11월부터는 시가의 80%, 내년 4월부터는 60%까지 감액 지급된다.
도는 이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검사대상을 모든 한육우 사육농장으로 확대해 보상금 감액시행 이전인 오는 10월말까지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이 같은 방역강화 대책에 따라 시군 축산기술연구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방역인력을 총동원해 추진한 결과, 올 9월22일 현재 12만3천두에 대한 검사를 완료해 검사대상인 18만3천두 대비 67%의 검사율을 보이고 있다.
또, 발생율의 경우, 지난해 1.8% 수준에서 그동안 강도 높은 방역대책 추진으로 올해 평균 발생율은 1.3%로 떨어져 전국 평균 2.15%에 비해 낮게 나타나고 있다.
도는 올해 말까지 감염농장 색출이 대체적으로 마무리 되고 보상금 감액제도 도입으로 농가의 예방체계가 확립되면 내년부터는 이 보다 더 크게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도는 추석절 육류성수기를 맞아 거래소가 크게 늘어나 이동이 빈번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가축시장과 도축장에서 검사증명서 휴대여부를 철저히 점검토록 했다.
또, 축산기술연구소에 대해서는 추석절 연휴기간 동안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해 부루세라 신고축에 대해 조속히 조치토록 했다.
아울러,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소를 구입할 경우 반드시 검사받은 소만을 구입하고 유사산이 발생할 경우 시군 및 축산기술연구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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