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신화’의 깜짝 공연으로 삼척이 흔들리다!

인기그룹 ‘신화’가 MTV KOREA <애니콜 스쿨 어택>의 14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삼척을 방문했다. 12월 4일 밤 12시(12월 5일 0시)에 녹화 방송.

<스쿨 어택>은 한 달에 한 번, 스타가 예고 없이 학교를 방문, 기습적인 콘서트를 진행하는 일종의 게릴라 콘서트. 스타들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고, 평생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번 <스쿨 어택>은 11월 25일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여자고등학교에서 벌어졌다. 고3들의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이기 때문에 새내기들에게 메이크업 강의를 한다는 작전으로 학생들을 삼척체육관으로 불러모았다. 요즘 <스쿨 어택>의 인기 때문에 강당이나 운동장으로 모이라 하면 바로 ‘스쿨 어택’을 의심하지만, 메이크업 강의는 다른 학교에서도 고3을 대상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모든 스텝들이 완벽한 작전으로 2005 패션 트렌드와 메이크업 강의 등 준비된 행사를 하는 도중, 갑자기 사건이 벌어졌다. 행사가 벌어지고 있는 체육관 밖에 삼척의 여중, 여고생들이 몰려오기 시작한 것. MTV 스텝들은 갑자기 몰려온 학생들을 정렬시키고, 신화가 등장한 다음 천천히 입장시키는 것으로 돌발 상황을 마무리 시켰다. 원래 선정된 학교의 학생들에게만 공연 혜택을 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문화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삼척 학생들의 간절한 부탁으로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공연이 끝난 후 비밀이 새어나간 경로를 추적해 본 결과, ‘신화’의 열성팬에 의해 일파만파 소문이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 무렵, ‘신화’는 뮤직비디오 촬영 때문에 동해 스케줄이 잡혀 있었고, 촬영 현장을 쫓아다니는 열성팬이 정보를 알아냈던 것. SMS 문자 메시지로 친구들에게 연락해 소문은 삼척의 학생들에게 일파만파 펴졌다는 후문이다.

메이크업 쇼의 모델로 가장해 등장한 ‘신화’는 ‘열병’, ‘Angel’ 등 7집 히트곡을 열창했고, 삼척여고생을 포함한 삼척 학생들은 열광하며 공연을 즐겼다. ‘신화’는 자신들에게 열광해주는 학생들을 위해 멤버들이 ‘곰 세마리’ 노래를 비트박스와 함께 즉석에서 불러주기도.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MTV KOREA 김기웅 PD는 “<스쿨 어택>이 많은 학생들에게 알려져 있는데다, 학생들의 눈치가 빨라져 작전을 세우는 것이 만만치 않다”며 “12월에는 역시 최고의 인기 가수 ‘비’와 함께 <스쿨 어택>을 할 예정이다. 어떤 학교를 찾아갈지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말했다.

12월의 주인공 ‘비’가 찾아갈 학교는 가장 응모수가 많은 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응모는 www.anycall.com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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