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 스위스 한국 독일 3개국간 야외 미술 행사 공식 협찬
지난 2002년 아트커넬 협회(ArtCanal Association)에 의해 스위스 비엔느(Bienne)에서 시작한 ‘Art Canal’의 2006년 행사는 스위스, 한국, 독일 등 세 나라의 자연, 예술, 문화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세 나라에서 총 45인의 예술가가 참여한 이번 ‘Fluid Art Canal 2006’ 행사는 메인 테마인 ‘물’을 소재로 하여 각 나라의 ‘주체성과 문화’를 담은 조각 및 설치 미술 작품을 강에 띄워 선보인다.
대전의 갑천에서 선보이는 한국, 스위스, 독일 예술가 45인의 작품은 자연과 문화에 대한 예술가들의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대전에서 개최되는 ‘Fluid Art Canal 2006’ 행사는 안규철, 조숙진, 홍명섭, 복종순을 포함한 국내 유명 조각 및 설치 미술가 15인 뿐만 아니라 스위스와 독일의 유명 예술가들이 이번 행사만을 위해 특별하게 제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을 메인 테마로 하는 행사인 만큼 모든 작품은 섬처럼 강에 띄워 전시하는 독특한 형태로 진행된다. 전시 관람을 위한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작품 전시 외에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라도는 2006 아트커넬 행사를 기념하며 일상의 오브제와 언어를 중심으로 작업을 발표해 온 미술가이자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원장인 안규철 작가를 라도 프라이즈 수상자로 선정하고 9월 26일(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에서 수상식을 진행하였다. 라도는 물이라는 아트커넬의 메인 테마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하여 독특한 형태의 작품으로 만들어낸 안규철 작가의 안목과 창의력을 높이 평가하여 그를 라도 프라이즈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 또한 안규철 작가가 추구하는 작품 세계는 라도가 추구하는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 액체와 유동성 (liquid and flow)과도 정확하게 일치하여 라도의 예술적 심미안을 대변하는 작가로 선정하게 된 것이다. 서울미대 조소과 출신의 안철규 작가는 크고 작은 개인 전시회는 물론 공공미술 전시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그림 없는 미술관 (1996)’이라는 책의 펴내기도 했다. 라도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독특한 미술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그에게 라도 프라이즈를 수상하며 아름다움과 예술에 대한 라도의 헌신과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라도는 1987년 별도의 아트 갤러리를 설립하여 당대의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직접 소장할 만큼 예술을 사랑해 왔으며 시계의 디자인에서 그 예술을 실현시키는 동시에, 이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앤디 워홀, 맥스 빌, 피터 맥스와 같은 유명한 예술가들과 함께 라도 브랜드의 철학인 ‘변하지 않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독특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낸 라도는 예술가들로 하여금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아름다움과 가치를 담고 있는 보석과 같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Fluid Art Canal’ 행사를 협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watchgroup.co.kr
연락처
스와치그룹 코리아 라도사업부 성은주 차장 / 배근선 02-3149-9582
PR인사이트 양지선 02-734-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