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 ‘법정관리종료’ 힘찬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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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08:56
성남--(뉴스와이어)--온세통신(대표이사 서춘길)은 9월26일(화)자로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 종결에 대한 결정문을 받아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9월27일(수)자로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온세통신은 2003년 5월 9일 수원지방법원에서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받은 이후 이날 수원지방법원의 온세통신 법정관리 종결 결정으로 3년 4개월여 동안의 법정관리 상태를 마감하고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온세통신은 지난 8월17일(목) 수원지방법원에서 속행된 관계인집회에서 온세 통신 회사정리변경계획안을 승인 받은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정리 채무 변제를 완료하였고 이날 수원지방법원의 법정관리 종결로 회사정리절차를 마무리 하고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법정관리 종료와 함께 9월27일(수)자로 기존 4본부 1단 1연구소 2실에서,5부문 5본부 3실 1연구소로 조직개편이 단행 되었으며 5부문은 경영관리부문, 사업부문, 국내영업부문, 해외영업부문, 기술부문 이고 5본부는 관리본부, 재무본부, 유선사업본부, 신규사업본부, 네트웍기술본부 이다.

VoIP, IPTV 등 신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하기 위해 신규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대외부문에 새로운 인재를 영입해 역할을 강화 했으며 또한 부문장 및 본부장이 책임지고 조직을 운영 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하고 최고 경영자와 부문장간 신속한 의사 결정을 도모한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

이로서 유비스타는 온세통신의 새로운 주인이 되면서 통신단말기(유비스타), 통신서비스 (애니유저USA), 통신서비스/통신망(온세통신) 등을 모두 보유한 종합 통신 회사로서의 진용을 갖추었으며, 온세통신의 경쟁력 없는 사업의 과감한 정리와 경쟁우위에 있는 핵심사업영역에 초점을 두는 기존 사업구조의 최적화와 함께 애니유저USA를 통해 미국내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VoIP와 IP-TV 번들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드라마, 교육, 홈쇼핑등 다양한 컨텐츠를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온세통신은 법정관리가 마무리 되면서 전사적 관점에서 재도약을 위한 통합 비즈니스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삼일PwC컨설팅과의 TFT팀을 구성하여 급변하는 통신산업 환경에서의 온세통신 사업구조 최적화와 함께 조직활성화를 위한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향후 온세통신은 통·방융합, 유·무선을 넘나드는 신규 서비스 출현 등 격변하고 있는 통신 시장에서 특유의 벤처 정신으로 빠르게 적응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형 통신사들이 따라오지 못할 기동력으로 새로운 시장과 서비스를 개척 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수익성이 높은 사업인 국제전화 00365, 008, 시외전화, 1677 콜렉트콜, 1688 부가서비스 등 음성부문에 대한 영업 강화와 신규 주력 사업으로 진화 하고 있는 독립 무선 인터넷 SO1 등 성장성이 무한한 무선데이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IPTV, 무선VoIP, MVNO 등 중장기 미래성장동력사업 추진 등의 전략을 추진하면서 올해부터 흑자를 실현 한다는 계획이다.

금번 법정관리종결로 온세통신의 초고속매각이 빠르면 금주중에 체결될 것으로 보이며, IPTV는 금번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추진하는 KT 그랜드컨소시엄에 참여 하는 등 합리적 사업 구조 조정과 핵심 사업으로의 집중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특히 신규 사업 분야에서 VoIP 사업은 연내에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국가와도 연동하여 범 글로벌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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