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생활산업용품기업 헨켈코리아, 본사 창립130주년 맞아
헨켈코리아 새미 루트피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임원진들과 함께 창립 130주년 축하의 의미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독일 헨켈 기업이 100% 투자한 현지 법인인 헨켈코리아는 1989년도에 한국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한국 내 외국기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마포 본사에 마련된 행사장은 1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통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풍선 130개로 장식하고, ‘혁신의 해’를 기념하는 대형 상징물을 설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 날의 행사는 새미 루트피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케익 나누기, 점심식사, 간단한 게임 등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새미 루트피 사장은 축사를 통해 “헨켈코리아가 5명의 직원과 함께 시작한 이후로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지속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피땀 흘려 노력해 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올해는 ‘혁신의 해’로 지정 한만큼 지속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환경보호, 사회공헌 그리고 이윤 추구의 균형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헨켈코리아는 헨켈코리아㈜, 헨켈록타이트코리아, 헨켈홈케어코리아 등 총 3개의 국내 법인을 총칭하며, 500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명한 제품으로는 록타이트 (순간접착제), 컴배트, 홈매트, 홈키퍼 (가정용 살충제), 퍼실 (세탁용 세제) 등과 같은 생활용품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건축용 자재, 실리콘, 산업용 접착제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산업용품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enkel.co.kr
연락처
헨켈코리아 02-706-9701
프레인 김수희 02-3210-9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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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8일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