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9월 29일 동해수산연구소에서 최근 갯녹음 현상으로 황폐화되어가는 연안생태계의 회복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해조류를 이용한 이산화탄소저감 방안 등 미래지향적인 연구를 위하여 해양수산부, 학계,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어촌계 등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숲 조성에 의한 생태계 복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연안 생태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바다숲은 수산동물들의 서식처와 산란장이며, 먹이원이 되기도 하고 바닷속의 생물사회를 이루는 곳이기도 한다. 바다숲이 파괴되면 이들 바다숲에 서식하는 수산동물도 감소하기 때문에 바다황폐화로 이어져 어업인들의 소득 감소 등 수산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

갯녹음 현상은 오래전부터 발생하여 1990년 이후 우리나라 제주도를 포함한 남·동해안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연안 생태계가 파괴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바다숲 조성으로 연안 생태계 회복을 보다 발전적으로 모색하는 일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심포지엄 발표 내용은 학계에서 해조류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저감방안과 해조류의 광합성과 영양염류 이용기작, 어류산란장, 서식처로서의 바다숲 역할, 무절산호조류의 계통과 생태 등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수과원에서는 제주연안의 갯녹음 특성과 바다숲조성연구, 동해 연안의 바다숲 조성에 있어 문제점과 대처방안 등 그동안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수산연구소에서는 현재 수행중인 바다숲조성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조속한 기간 내에 갯녹음이 발생한 연안어장을 회복시키고, 해역 특성에 적합한 바다숲조성 표준 모델을 개발하여 바다숲조성 사업에 관한 정책방향 제시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 기술을 이전하고, 해조류를 활용한 바다정화 역할, 어류산란장 등 연안생산력 증대 등에 관하여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동해수산연구소 양식연구팀 팀장 공용근, 연구사 김영대, 김수경 033-661-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