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법무부장관 표창 받는 광주시청 공무원 오승준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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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13:38

광주--(뉴스와이어)--봉사가 제2의 직업인 청백리공무원이 있다. 그 주인공은 광주광역시청 공보관실에 근무하고 있는 오승준(행정 6급, 47세)씨.

매월 2～3차례씩 자원봉사단체의 모임에 나가 범죄예방활동 및 불우시설 방문봉사를 하고,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나 보호관찰 대상자를 만나 상담 지도하는 일은 오씨의 또 다른 일상이다.

오씨는 무의탁 출소자 자립 갱생 지원, 불우 청소년 선도 보호 등의 자원봉사 유공으로 27일 오전 시민회관에서 개최하는 「2006 밝은 사회를 위한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법무부장관 상을 받는다.

오씨는 1991년부터 15년 동안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선도·보호 및 무의탁 출소자 자립갱생 지원, 희망의 결연사업 추진 및 후원, 청소년유해환경업소 지도 및 계몽활동,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 및 보호관찰대상자 선도·후원,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전개, 불우시설 방문 봉사,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 청소년 장학금 지원, 기타 범죄예방활동 캠페인 전개 등 갱생보호사업과 청소년 선도 보호에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헌신·봉사하였다.

또 오씨는 세계 어린이 돕기 봉사단체인 국제키와니스 재단 봉사회원으로서 북한 어린이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환경캠페인 전개 등의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도 참여하였다.

그리고 오씨는 법무부 범죄예방 광주북갑지구 감사, 광주문인협회 회원 및 문학춘추작가회 이사로서 불우 이웃돕기 기금 마련 시화전 참여, 청백봉사상 및 청소년 선도대상 시상금(290만원) 과 시집발간(3회)을 통한 수익금 (400만원)불우시설 기탁 등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한편 오씨는 1980년 공직에 첫 입문하여 26년 동안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모든 면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공직자로 일찍부터 상사 및 선배, 동료직원들에게 소문이 나 있는 청백리 공무원이자, 혁신우수 공무원이다.

오씨는 그동안 업무능력과 사회봉사의 공적 등을 인정받아 시장 표창 11회, 국무총리 표창 1회, 검사장 표창 1회, 검찰총장 표창 1회, 덕천 청소년 선도대상(공직선도) 2회 표창, 청백봉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오씨는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봉사는 나에게는 제2의 직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일 보다 소중하고 고귀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내민 작은 손길이 받는 상대방에게는 큰 힘이 되고 따뜻한 희망이 됩니다. 사랑은 작은 것을 나누는 일입니다”라고 강조한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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