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징검다리 연휴이기는 하지만 올 추석 연휴는 꽤 길다. 이런 때에 집에만 있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자녀들은 지루해하고, 끼니마다 무얼 먹나 주부들도 고민스럽다.

긴 연휴, 하루나 이틀쯤 축제 행사장과 단풍이 곱게 들기 시작한 산을 찾아보자 가을이 주는 풍요로움에 즐겁고, 그런 다음 맞는 추석은 더욱 의미있을 것이다.

▶ 양양송이축제 + 설악산 단풍

설악산 자락에서 자란 황금버섯, 숲속의 다이아몬드... 양양송이를 부르는 말이다. 수십년 자란 소나무 밑 솔잎 낙엽을 뒤져 조심스럽게 캐야 하는 솔향 가득한 양양송이는 항암효과 등 효능도 커서 영물로 여겨진다. 이런 까닭에 송이밭을 함부로 공개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1년에 딱 한번, 양양송이축제 기간을 제외하고 말이다. 양양송이축제의 메인행사는 송이보물찾기. 군유림에 미리 숨겨놓은 양양송이와 특산품을 보물찾기 하듯 찾는 행사로, 천연송이를 채취하는 것과 똑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먹거리가 축제의 주제인만큼 시식회는 빼놓을 수없는 즐거움이다. 송이 전문음식점에서 차려내는 송이요리도 꼭 맛보도록 하자. 양양송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송이 한상자 를 구입한다면, 올겨울 온가족 보약으로도 충분하다.

기상청 예고에 따르면, 설악산 단풍은 9월 23일부터 들기 시작해 10월 중순경 절정을 맞을 것이라고 한다. 특히 올해 단풍은 계속된 맑은 날씨와 심한 일교차로 인해 더욱 고울 것이라고 하니, 올해는 꼭 한번 "단풍 놀이"를 해야 할 듯하다.

ㆍ 기 간 : 2006.9.28 ~ 10.4
ㆍ 장 소 : 양양군 남대천둔치 및 양양시장
ㆍ 문 의 처 : 033-670-2724
ㆍ 홈페이지 : http://www.yangyang.go.kr/festival/songi

▶ 정선아리랑제 + 민둥산 억새꽃

정선아리랑은 가장 강원도적인 소리로 불리운다. 그래서 강원도 무형 문화재 "제1호"이다. 반면, 모든 아리랑의 시원으로 평가받기도 하고, 또한 가장 세계적인 소리이기도 하다.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정선아리랑제는 이제 세계아리랑축제 발돋움 하고있다. 정선아리랑 공연과 월드뮤직페스티벌이 축제의 하이라이트. 전세계의 다양한 음악과 팔도의 아리랑, 해외에서 이어져 온 아리랑 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구수한 사투리 경연대회와 아우라지 뗏목시연도 재미있는 볼거리다. 정선아리랑 뿐 아니라 개장이후 폭발 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일바이크와정선5일장에 들려 본다면 정선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가을산에 붉은단풍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산 전체가 둥그스름한 광야 같은 정선 민둥산은 가을이 되면 온통 황금빛으로 빛난다. 바람이라도 불면 그 아름다움이 더해 해마다 찾고 또 찾는다는 민둥산. 색깔이 다른 민둥산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자.

ㆍ기 간 : 2006.9.29 ~ 10.2
ㆍ장 소 : 정선 공설운동장 및 아라리촌
ㆍ문 의 처 : 033-563-2646
ㆍ홈페이지 : http://www.arirangfestival.org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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