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벤처기업 CE0 초청 산업보안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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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06-09-27 15:00
서울--(뉴스와이어)--國情院은 우리 중소 벤처기업에게 기술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 경영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기법을 찾아가서 지원해 주는 “발로 뛰는 산업보안 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國情院은 9.27 에이스텔레콤 등 벤처기업 CEO 17명을 초청, ‘벤처기업의 기술보호 전략과 미래’ 주제로 산업보안 워크숍을 열어 신기술을 개발하였으나 자금력이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국내 유망 벤처기업을 먹잇감으로 삼는 외국 경쟁기업에 의한 기술유출 수법과 대응 활동 등을 설명하고 이러한 시도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경영자의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벤처기업 CEO가 기술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國情院은 이날 기술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벤처기업 보안관리 실태를 진단한 후 이들 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조환규 네패스 사장 등은 “國情院의 산업보안 서비스가 이름있는 대기업에만 쏠려있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벤처기업인들을 불러 기업운영에 필요한 주제를 선정하여 교육해 준 것에 감명 받았다”면서 보안 인프라가 빈약한 중소ㆍ벤처기업에 대한 정기적인 워크숍과 현장방문 교육을 요청했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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