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준표 위원장, 배일도의원 -“KARP 히어로 수상자 격려 오찬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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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퇴자협회
2006-09-27 17:08
서울--(뉴스와이어)--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준표 위원장, 배일도의원은 26일 KARP 히어로 대상자들을 국회로 초청하여 귀빈식당에서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오찬에는 KARP 히어로 수상자인 혁신기업의 김창원 대표(70세), 알파색채의 전문경영인 남궁요숙 대표(77세), 이익순(91세), 이응덕(85세), 김예애(75세), 이혜숙(72세), 서두석(69세)씨 등 히어로 수상자 7명과 국회 환경노동회 홍준표 위원장, 배일도 국회의원, KARP(대한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 등 1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찬에서 홍준표 위원장은 “노령에도 열심히 일하는 히어로 여러분은 새로운 모범과 희망을 만들고 있다. 제 지역구사무실에도 70세가 넘으신 분이 열정을 가지고 모든 일을 맡아서 해주시는데, 그 분을 보면 나이가 결코 장벽이 아님을 느낄 수 있다”면서 나이에 편견을 빨리 우리사회가 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찬에 참석한 혁신기업의 김창원 대표는 “우리 회사는 평균연령이 64세로 60세 이상만 80여명이 일하고 있다. 그런데 생산성만을 가지고 단순비교하면 생산성은 약간 떨어지지만 2~30년 쌓은 노하우는 결코 젊은 사람이 따라갈 수가 없다. 그리고 노령근로자가 앞으로 더욱 활용되기 위해서는 노령근로자의 현장 안정을 위한 제도적인 보완, 기업주의 세제 지원, 그리고 4대 보험 혜택을 높여야 한다” 고 말했다.

자신이 노령경영자이자 전문CEO인 알파색채의 남궁요숙대표는 젊은이들은 유명하더라도 중소기업이면 기피하고 외국인근로자도 조금 일하면 더욱 나은 급여를 받는 곳으로 가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어렵게 일하게 된 근로자도 하루아침에 그만두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장기 근로를 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나 제도가 빨리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히어로 대상자들은 현장에서 겪은 어려운 고용환경을 토대로 개선책을 요구했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하고 오찬을 끝마쳤다.

히어로 대상은 KARP(대한은퇴자협회)가 기업의 장·노년층 취업에 대한 장벽제거와 연령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고정관념 제거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장노년층 고용에 기여하는 기업과 장노년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는 제도이다.

웹사이트: http://www.karp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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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P(대한은퇴자협회) 김선경 02-45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