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 불리’ 캐릭터 종합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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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16:56

서울--(뉴스와이어)--올 추석, 유일한 가족영화 <앤트 불리>는 캐릭터 종합선물세트!
주인공인 개미를 비롯해 무려 150여종의 캐릭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개미 역시 일개미, 병정개미, 여왕개미 등 계급별로 다른 개미들이 등장한다. 또한 말벌, 반딧불이, 무당벌레, 애벌레 등 영화 속에는 150종이 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평상시 알지 못했던 곤충들의 모습과 가까이서 바라본 아름다운 색채들이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들 캐릭터를 개발해서 제작까지 하는 데 걸린 시간은 총 4년. 특히 다리가 많은 곤충들이기 때문에 다리가 두 개인 사람이 주인공인 일반 애니메이션을 조작하는 것보다 몇 배의 시간이 걸렸던 것이다.

또한 150여종의 캐릭터를 더욱 진보된 기술력으로 보여 주기 위해 <제이슨과 아라고네><신밧드의 7번째 모험><심해에서 온 괴물> 등의 작품을 통해 후대 영화인에게 많은 영감을 준 시각효과의 거장 레이 해리하우젠의 오마주가 등장하기도 한다. 벌이 습격하는 장면은 크리처 효과의 새 장을 연 <제이슨과 아라고네>에 등장하는 해골전쟁을 모방한 것.

특히 <앤트 불리>는 3D로 제작되어 ‘실제로 살아 숨쉬는 것처럼 느껴지는’ 3차원 애니메이션의 생생한 이미지와 강렬한 충격이 모험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 줄 것이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한층 재미를 줄 <앤트 불리>는 골목대장에게 당한 분풀이로 늘 개미를 괴롭히던 소년 루카스가 개미세계 마법사에 의해 개미만큼 작아져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 3D 애니메이션.

줄리아 로버츠, 니콜라스 케이지, 메릴 스트립, 폴 지아매티, 레지나 킹 등 할리우드 초특급 스타군단이 참여했고 톰 행크스가 제작을 맡았다.

올 추석, 온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물 <앤트 불리>는 9월 28일 개봉해 온 가족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