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연안해역의 수질오염 정화와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성육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친환경 수산생물인 ‘잘피’ 복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친환경 수산생물 복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 수산특정과제(연구책임자 부산대 이근섭 교수)지원으로 사전 답사를 통해 복원 대상 장소로 태화강 하구, 일산해수욕장 등 2개소를 선정해 지난해 12월 1차적으로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부 수면적에 잘피를 이식했었다.

이식한 개체는 초기에는 감소하다가 지난 6월경부터 급격히 증가해 초기 이식 개체수 보다 4 ~ 22배까지 증가했다.

또 비료를 투입한 지역이 비료를 투입하지 않은 지역보다 평균적으로 1.4배 높은 개체수를 나타냈다.

시는 이번에 잘피 복원이 성공됨에 따라 태화강 하구에 대하여는 오는 11월경에 이식 장소를 선정한 후 12월 초순경 시험이식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대대적으로 잘피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60년대 까지만 해도 태화강하구 외황강 하구에 잘피 대단위 군락지가 있었으나 산업화 등으로 인하여 사라져 현재는 동구 방어동 섬끝마을 일대에서 500평정도의 군락지가 있다.”고 밝히고, “이번 잘피복원 성공으로 연안생태계가 개선되고 생태도시 울산을 알리는 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부산대학교 연구팀의 잘피 생육 밀도 및 생산성 조사시 부산 강서구청 공무원 및 잘피 복원에 관심이 있는 업체 등에서 복원성공 현장 견학이 예정돼 있다.

잘피는 바다식물 가운데 유일하게 뿌리로 영양을 흡수하고 햇볕을 받아 꽃을 피우면서 해양생물의 산란 및 성육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부영양물질을 걸려내어 연안환경을 정화시키고 적조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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