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0인치급 TV 패널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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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6-09-28 10:45

서울--(뉴스와이어)--현지시간 27일 발표된 디스플레이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06년 8월 LCD 전체 매출 실적에서 13.3억불을 달성하면서 16개월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주력 제품인 40인치와 46인치 TV용 패널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에 힘입어 8월 전체 매출이 전월 대비 17% 증가하면서 16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대형 매출도 전월 대비 18% 증가한 11.7억불을 기록하며 13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또한 디스플레이서치가 최근 발표한 대형 패널 부문 보고서에 따르면 40인치와 46인치 LCD TV용 패널은 올해 2분기 기준으로 40인치급 LCD TV용 패널 전체 출하량의 약 74%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서치는 40인치와 46인치는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약 39.6% 성장한 165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40인치 TV용 패널의 출하량은 올해 3분기에 최초로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40인치급 TV시장에서 LCD의 급속 성장은 대형 TV 시장의 LCD와 PDP의 경쟁 구도에서 LCD의 우위를 낙관하는 전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또 다른 보고서를 통해 40인치급에서 LCD TV용 패널의 출하량이 내년 3분기에 PDP TV용 패널의 출하량을 약 20만대 가량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50인치급에서도 LCD 패널의 매출이 연평균 성장률 140%로 성장하여 2010년에는 PDP 매출과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유력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도 내년 1분기에 40인치급에서 LCD TV 세트의 수요가 약 177만대로 172만대의 PDP 수요를 최초로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LCD TV 수요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8년에는 PDP 수요의 약 2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40인치급에서 확대되고 있는 LCD TV용 패널의 수요 충족을 위해서 현재 글라스 투입기준 月 12만매인 7라인의 CAPA를 2007년 초에는 月 18만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40인치 패널을 기준으로 볼 때 月 144만매 생산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내년에는 8세대 라인의 본격 양산과 함께 50인치급 패널도 내놓으며 향후 대형 TV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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