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와 친구들, 전자민원G4C 홍보대사 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이용섭)와 (주)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대표 최종일)는 9월 29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뽀로로와 친구들‘ 캐릭터 사용에 관한 협약 체결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앞으로 이들이 인터넷 통합민원실 역할을 하고 있는 전자민원G4C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전자민원G4C 홈페이지(egov.go.kr)를 비롯하여 이와 관련된 각종 국민대상 홍보물, 공무원 교육자료, 국·내외 전시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뽀로로와 친구들’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행자부는 첫 홍보행사로 추석이후 10월중에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이들 홍보대사와 함께 전자민원G4C를 알리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귀여운 펭귄 모습의 뽀로로를 비롯한 7종의 다양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뽀롱뽀롱 뽀로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이들의 부모, 가족, 친지 등 주변에서 관심 있게 지켜보는 어른들에게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이들 홍보대사의 인기에 힘입어 전자민원G4C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호감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행자부는 기대하고 있다.
기성세대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뽀롱뽀롱 뽀로로’는 주인공들의 우정, 놀이를 통한 사교성 함양과 학습 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유아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2003년 11월부터 EBS 등을 통해 방송되어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세계 42개국에 수출되어 방송과 캐릭터 라이센스로 우리 문화 컨텐츠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행정자치부 이용섭 장관은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금번 뽀로로와 친구들의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전자민원G4C의 이미지가 좀 더 부드럽고 국민 친화적으로 다가서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우리의 우수한 순수 국산 캐릭터를 통해 전자민원 G4C가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민원G4C란?
○ 민원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상에서 행정기관을 방문한 것과 똑같이 안내를 받거나 민원을 신청하고 필요한 각종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임
○ 이에 따라 민원인은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나 모바일 등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
○ 이는 각 중앙행정기관, 대법원, 지방자치단체 등이 인터넷상에서 함께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함
○ 따라서 ‘통합전자민원실’이라 할 수 있음
○ 이러한 서비스는 2002년 11월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PDA, 휴대폰 등의 모바일, TV 등을 이용한 서비스로 확대·발전되어가고 있음
* G4C : Government For Citizen
[전자민원G4C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 대한민국 전체 법정민원 약 5,000여종을 모두 안내하고 있으며 그 중
○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서류를 열람 또는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30여종)
- 토지대장, 주민등록등본, 건축물대장, 공시지가, 자동차등록원부, 출입국사실증명 등(대표적 사례)
○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한 민원(650여종)
- 재학생입영원, 국유재산 사용수익허가, 도로점용허가 등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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