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어촌관광모델 마량항 준공

서울--(뉴스와이어)--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어촌관광모델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전남 강진 ‘마량항’이 착공된지 1년 7개월만에 완공하고 29일 준공식을 갖는다.

마량항은 해양수산부가 어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어업외 소득원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어촌관광모델 3가지 사업 중 ‘Ⅰ모델’인 어촌어항복합공간조성 시범사업 어항이다.

마량항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12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5년 2월에 착공해 지난 13일(1년7개월) 준공한 공사로 미래지향적이고 사회, 문화, 복지, 관광시설을 구비한 어촌정주생활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어촌과 어항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개발됐다.

마량항이 준공됨에 따라 ‘주 5일 근무제’ 확산 등으로 인해 증가되고 있는 관광수요를 어촌으로 흡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 놀거리, 쉴거리 등 생(生), 동(動), 감(感) 넘치는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은 29일 오후 4시에 김성진 해수부장관, 이영호 국회의원, 박준영 전남도지사, 황주홍 강진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량항 중방파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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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 어촌어항과 과장 서재연 서기관 최재학 02-3674-6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