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방과 후 교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지원 시범사업 공개수업 진행

서울--(뉴스와이어)--서울문화재단은 학교 방과 후 교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방과 후 교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문화접근성 향상과 문화예술매개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기획 및 실천능력이 우수한 전문강사 12인(연극 6인, 무용 6인)을 선발하여 초등학교 94개교 109개 방과 후 교실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체험위주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사업은 방과 후 교실의 보육기능과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대상 교육경력이 축적된 강사진을 체계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수준을 확보해 문화예술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과 후 교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지원 시범사업’은 협력관계를 체결한 문화관광부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후원하며, 올해 서울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오는 9월 29일과 10월 11일에는 ‘방과 후 교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지원 시범사업’을 공개해 그간 활동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알릴 기회를 마련한다. 오는 9월 29일(금)에는 월천초등학교 가을운동회에서는 1~3학년 방과 후 교실 2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장구, 북, 징, 꾕과리를 연주하며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1일(수)에 효제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연극수업에서는 “토끼는 억울해(작가 아흐네스 바흐동)” 이야기의 장면을 정지동작으로 표현해보고 장면을 연결한 뒤 캐릭터 포스터를 만들어본다. 상상력을 통하여 만들어진 상황극은 역할에 부담을 갖는 아이들에서 대사를 통하여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공간에 대한 개념을 익히게 한다. 이 수업은 방과 후 시범학교로 선정된 효제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올해 일반시민 및 소외 계층에게 문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지원’을 통해 32개 프로그램을 선정,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예술교육 매개자지원 프로그램인 뉴욕링컨센터 예술교육프로그램 연수과정을 진행했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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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문화교육팀 홍보담당 김보영 02-3290-7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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