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성대, ‘국가정보학’ 학술교류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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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06-09-28 11:30
서울--(뉴스와이어)--국가정보원은 최근 국가정보학의 전략적 육성과 교육ㆍ연구분야 등에서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총장 : 서정돈)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국정원과 성대는 국가정보학 관련 중ㆍ장기 교육과정 및 국내ㆍ외 연구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정원 前ㆍ現職 직원의 초청강연 및 강의지원 등을 통한 상호 인적자원 교류를 확대하고 매년 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하여 학술지 ‘국가안보와 정보’(가칭)를 발간하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국가정보학은 1996년 처음 대학강좌가 개설된 이래 현재 연세대 등 전국 6개 대학에서 강좌를 운영하는 등 최근 학계의 연구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올해부터 국가정보원 직원 채용시험에서 필수과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취업지망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균관대에서는 금년 1학기부터 국제전략대학원에 국가정보학 전공 석사과정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成大관계자는 “동국대에 경찰행정학이 있는 것처럼 성균관대를 ‘우리나라 국가정보학의 메카’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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