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들의 관객몰이 시작! 수요일 개봉에 전국11만명이란 놀라운 기록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웰메이드 오락영화의 진수, <타짜>가 개봉 하루 만에 수요일 평일 극장가를 장악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9월 28일 개봉 예정으로 사실상 올 추석전쟁의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었던 <타짜>는 많은 팬들의 요청과 기대에 힘입어, 전야제나 유료시사회 없이 ‘하루 빠른 수요일 평일 개봉’을 과감히 택했다. 따라서 전국 11만 명(서울 3만6천명)이라는 <타짜>의 어제 관객수는 ‘순수한 개봉 첫날 하루 스코어’라고 할 수 있는 것. 특히 이 스코어가, 아직 모든 개봉관이 열리지 않은 상황(전국410개관 중 개봉 첫 날 350개관에서만 개봉)에서의 기록이란 점과 일주일 중 극장 관객 수요가 가정 적은 ‘수요일’ 평일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랄 만할 일이다. ‘상영시간이 길어 상영 회수가 다른 영화들에 비해 적다는 것’과 ‘유일한 18세 관람가 영화’라는 핸디캡마저 깨끗이 씻어버린 이러한 결과는 <타짜>의 관계자들마저 놀라게 하고 있다.

개봉 전부터 모든 예매 사이트에서 ‘경쟁작들 간의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깬 50%대 예매율’을 보였던 <타짜>는 실제 극장가에서도 그 점유율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가문의 부활>,<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라디오 스타>,<야연> 등 쟁쟁한 추석 개봉작들이 포진하고 있는 상태에서, 극장을 찾은 관객 10명중 5명 이상이 <타짜>를 관람한 이러한 상황은 기대 이상의 결과! 특히 <타짜>가 어제 보여준 ‘수요일 평일 매진 사태’는 지극히 드문 현상이라는 것이 극장 측의 설명이다.

수요일 개봉 첫 날 기록적인 흥행몰이를 보여 준 <타짜>는, 높은 점유율과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개봉관 수도 당초 예정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타짜>의 투자사 아이엠픽쳐스와 CJ엔터테인먼트는 ‘개봉 첫 날 반응과 기록으로 전국 극장에서 추가 프린트 요청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태’라고 말하며, ‘아직 확정적인 것은 아니나, 이번 주 주말엔 당초 예정되었던 410개관보다 개봉관이 조금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한편, 개봉 첫 날 서울무대인사를 가진 최동훈 감독과 조승우, 김혜수는 평일에도 꽉 찬 객석을 보며 무대인사 내내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뿐 아니라, 차기작 촬영으로 무대인사를 가지지 못했던 백윤식과 유해진도 첫 날 개봉성적을 전해 듣고 기뻐하며, 이후 무대인사 일정을 더 추가하자는 말까지 전해왔다고. 우선 이번 주 금요일과 주말엔 네 명의 주연배우가 모두 뭉쳐 서울,지방 무대인사를 계획 중이다.

<타짜>는 9월 28일 목요일부터 전국 400개 이상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 드디어 ‘타짜’들의 관객몰이가 시작됐다! 개봉 이틀째인 목요일에 이어 주말까지, <타짜>가 어떠한 흥행추이를 보여줄지 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락처

싸이더스FNH 기획마케팅실 구민주 대리 02-3393-8615 016-885-6743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