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800만평규모 김포신도시 개발 지원
산업은행은 김포지역 경제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김포시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산은은 업무협약을 통해 김포시에 전략산업 및 첨단 벤처기업의 육성, 지역내 기업이전 및 유치 지원과 이를 위한 공동 투자설명회 개최, 재원조달능력 확충, 지방산업단지 활성화, 기타 관련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800만평 규모의 신도시 건설, 50만평 규모의 양촌산업단지를 조성하여 800여개 공장을 이전하는 등 굵직한 개발프로젝트가 계획 또는 진행되고 있어 산은의 지역개발 지원경험 및 컨설팅 노하우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산은은 김포시 소재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신도시 건설과 관련된 사회간접자본시설확충 등에 필요한 재원조달과 지원이 가능케 되어 동북아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김포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산은은 부천시와 공동으로 총 투자금액 3,000억원 규모의 부천 테크노파크를 조성하여 1,2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시현한 바 있다.
※문의처 : 한국산업은행 부천지점 김현장 팀장 (☎032-6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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