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둘째날(9.29, 금)은 100여명, 셋째날(9.30, 토)은 70여명, 넷째날(10.1, 일)은 130여명, 마지막날(10.2, 월)에는 120여명이 검사를 받게 되며, 여성 지원자의 경우 대부분 셋째날인 9월 30일(토)에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항목으로는 키·몸무게·발크기 등 신체계측, 청력, 안과, 심전도, 소변, 혈액, 흉부X-선 검사가 있으며, 치과·일반외과·신경외과·피부과·비뇨기과·산부인과(여성) 등 과별 검진 및 과거병력과 현재의 건강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신체검사는 일반 신체검사와는 달리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의 조종사(비행사)에 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진이 검사를 하게 되며, 국제적으로 공인된 의학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중요 검사로 우주 비행중에 발생하는 기압변화 등의 적응에 필요한 청력 및 안과 등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항우연 우주인사업단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기본 신체검사를 통해 우주인 후보자로서 훈련 및 우주비행에 적합한 신체조건 여부 및 개인 병력사항 등의 기본적인 건강상태에 대해 검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신체검사 결과 등을 검토하여 10월 중순경 1차 선발자 300명을 선정하게 되며, 앞으로 2, 3, 4차의 선발과정을 통해 한국 최초 우주인 후보자 2명을 내년 1월경 확정하고, 선발된 2명은 2007년 초부터 러시아 가가린 훈련센터에서 기초훈련, 우주적응훈련 및 우주과학실험 수행을 위한 임무훈련 등을 받은 후 최종 1명이 2008년 4월경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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