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연대, 한가위를 앞두고 온 가족이 참여한 ‘기원문 쓰고 소지 올리기’ 성황리 마쳐

서울--(뉴스와이어)--소지문화는 미신으로 치부되면서 무시된 경향이 있다. 그러나 지난 5월 한국건강연대의 건강축제(서울 인사동)때 개인의 종교적 신념과는 무관하게 적극 동참하는 것을 보고 “원주한지문화제”측에서는 “기원문 쓰고 소지 올리기”를 후원하는 것에 성황을 예견하고 공식 참여와 후원을 요청하여 참여케 된 것이다. “원주한지문화제”역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수많은 시민들이 공식행사가 끝난 저녁 9시 이후까지도 건강기원문 쓰기에 많은 시민이 가족과 단체로 참여했다.

현대 심리학과 뇌 과학에서는 자신의 내면에 묻힌 사연들을 들어내 보이는 작업(외현화)을 통해 분출시켜내지 못하면 우울증. 상실감. 절망으로 이어져 사회에 큰 문제를 일으킨다고 밝혀내고 있다.

개인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우리나라의 안녕을 비는 “소지 올리기 행사”는 인류의 원초적 본능과 맞물려 있어 세계인 누구나 참여가능한 축제의 꽃으로 피어났다.

참여한 수천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원문 쓰기에 앞서 개인건강 및 사회 건강의식 정도를 알아보는 몇 가지 설문조사도 행하였다.(추후 집계 후 발표예정)

현재 국민의 과반 수 이상이 10대大 만성병(암,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간염, 아토피. 비만. 천식, 우울증. 선천 후천성 중독질환)을 앓고 있는 데 비해 한지축제에 참여해 준 시민들은 약 80%가 무병했다. 이는 원주시민, 아니 전 국민이 신바람 건강 문화개발에 앞장서 준 결과라 볼 수 있다.

‘기원문 쓰고 소지 올리기’에 참여한 절실한 기원들

▲갑상선으로 인해 안구돌출을 걱정하는 분 ▲잦은 감기로 동생의 건강을 비는 초등학생 ▲할머니의 관절염을 빨리 낫게 ▲아빠의 금연, 금주 기원과 고등학교 아들의 비만을 염려▲언니의 대장암의 쾌유 ▲이별, 불화로 인한 마음의 아픔 ▲이국땅에서 일을 하거나 공부하고 있는 가족들을 염려하는 기원 ▲시집온 지 3년째 아기를 기다리는 일본 새댁 ▲“화내지 말아주세요”라고 엄마에게 부탁하는 아이 ▲강원 보건교사회 단체 임원께서 아이들 건강을 기원하며 난치병 사업성공 ▲원주육아공동체 ‘참꽃교육마을’, ‘소꿉마당’에서 아기들의 건강을 기원 ▲일본과 중국은 역사를 바로 배워라 ▲불안한 우리나라 정세가 하루빨리 평화를 되찾기를 기원하는 내용을 원주한지문화제 폐막식에서 발표한 후 대표적인 기원문을 골라 행사를 함께했던 대표자들이 소지를 올렸다.

자신의 마음을 만 천하에 알리는 행위

"예부터 나라의 대소사는 물론, 민간에서도 부정을 가시고 성사의도를 하늘에 고했던 아주 중요한 의례 의식이었던 만큼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나가는 데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또 있을까?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원문을 작성하고 그 작성된 기원문을 줄에 달고 기념사진까지 찍으며 화목과 번영의 결의를 다지고, 구성원들의 화합의 마음과 정성을 모으는 데는 이보다 더 순수한 방법이 없다..라는 확신이 듭니다. 또한 우리 민족은 문살에 붙은 한지 한 장에 숨을 고르며 무탈하게 겨울을 나기에, 외유내강의 성품으로 길러졌고 더위도 시름도 엷은 댓살에 붙인 한지 부채 하나로 달래는 여유도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여기에 한민족의 가장 오래된 염원 문화에 한지가 빠질 수 없기 때문에 후원단체를 수락한 것이며 또한 단순히 후원단체로 명칭을 쓰는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가장 원초적 바램 인 건강, 무병, 장수를 기원하는 행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의지를 굳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현재 우리나라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 하면서 “기원문 쓰고 소지 올리기”행사를 직접 진두지휘 하였습니다"라고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하고 지휘한 한국건강연대 이지은 상임집행위원장의 감회다.

폐막식이 끝난 늦은 12시경 한국건강연대 활동가들이 수천 장의 기원문을 치악산 청정한 계곡에서 소지하였다. 한지에 써진 기원문에 불을 붙이자 5분 만에 한줄기의 연기하나 없이 태워졌다.

며칠 후면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인데 건강하고 번영하고자 하는 모든 소원이 이뤄지리라 굳게 믿는다.

한국건강연대 개요
한국건강연대는 한국보건의료환경의 긍정적 변화와 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제 NGO이다. '내 몸과 마음의 주인되기' 국민자각운동을 펼친다. '예방, 면역력 증강, 자연치유'에 보건의료의 정의가 있음을 알리며 이를 실천한다.각 분야에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분들을 '사랑의 치유자'로 추대하여 선양한다.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자연친화적으로 잘 다스리는 분들을 귀감으로 삼고자 '건강한 사람賞'을 시상한다.각 연대단체들의 주관, 후원으로 '청소년 건강학교', '어른 건강학교', '시민활동가 건강학교' 등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각 연대단체들의 주관, 후원으로 매년 ‘건강축제’를 주최한다. 매주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인터넷 건강편지'를 띄운다.

웹사이트: http://www.healthnet.or.kr

연락처

한국건간연대 상임위원장 이지은, 011-351-8433. 02)737-1238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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