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들, “돈 벌기보다 배우자 찾기 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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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6-09-29 09:10
서울--(뉴스와이어)--미혼들에게는 돈 벌기보다 배우자 찾기가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 : www.bien.co.kr)가 18일부터 27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780명(남녀 각 390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적당한 수준의 돈 벌기와 평생 함께할 배우자 찾기 중 어느 쪽이 더 어렵게 느껴집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의 63.9%와 여성의 53.1%가 ‘배우자가 더 어렵다’(‘배우자가 다소 어렵다’, ‘배우자가 훨씬 더 어렵다’)고 대답하여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거의 비슷하다’(남 : 24.8%, 여 : 34.4%)와 ‘돈이 훨씬 어렵다’, ‘돈이 다소 어렵다’ 등 ‘돈이 더 어렵다’(남 : 11.3%, 여 : 12.4%)가 뒤따랐다.

흥미로운 점은 여성에 비해 남성들이 배우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비중이 높다는 것.

‘행복한 삶의 조건 가운데 돈과 배우자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성이 ‘비슷하다’(33.1%)를, 여성은 ‘배우자가 다소 중요하다’(39.2%)를 첫손에 꼽았다. 다음으로는 남성이 ‘배우자가 훨씬 중요하다’(31.8%) - ‘배우자가 다소 중요하다’(24.6%) - ‘돈이 다소 중요하다’(7.0%) - ‘돈이 훨씬 중요하다’(3.5%)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배우자가 다소 중요하다’에 이어 ‘비슷하다’(26.1%) - ‘배우자가 훨씬 중요하다’(19.7%) - ‘돈이 훨씬 중요하다’(8.5%) - ‘돈이 다소 중요하다’(6.5%) 등의 순을 보였다.

배우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다소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각종 부류의 사람 중 가장 부럽게 생각되는 사람’으로는 남성이 ‘특정분야에 걸출한 인물’(29.0%)을, 여성은 ‘좋은 배우자 둔 사람’(32.3%)을 최우선시 했다. 그 외 남성은 ‘좋은 배우자 둔 사람’(22.6%) - ‘인품이 뛰어난 사람’(16.4%) - ‘돈 많이 번 사람’(12.9%)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2위의 ‘특정분야 걸출한 인물’(25.8%) - ‘돈 많이 번 사람’(16.1%) - ‘사회 유명인사’(12.9%) 등의 순을 보였다.

‘평생 필요한 돈이 확보될 경우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남녀 모두 ‘취미생활’(남 : 24.6%, 여 : 25.5%)을 최우선적으로 꼽았다. 그 외 남성은 ‘관심분야 연구’(21.1%)와 ‘관심분야 사업’(17.5%), ‘이상형의 이성과 데이트’(12.3%) 등을 들었고, 여성은 ‘사회사업’(19.1%)과 ‘호화주택 구입’(17.2%), ‘이상형의 이성과 데이트’(12.7%) 등을 원한다고 했다.

‘각종 선택 중 평생을 두고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는 남성, 여성 공히 ‘배우자 선택’(남 : 51.7%, 여 : 52.3%)을 첫손에 꼽았다. 다음으로는 ‘인생진로’(남 : 27.6%, 여 : 20.2%)가 이어졌고 기타 남성이 ‘취업회사’(10.3%)와 ‘대학’(6.9%)을, 여성은 ‘태생’(13.1%)과 ‘취업회사’(6.7%) 등을 3, 4위로 꼽았다.

이 조사를 실시한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의 조 은영 선임 매니저는 “요즘 젊은이들은 주관이 뚜렷해짐에 따라 배우자를 선정하는데도 자신만의 조건, 기준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제반 요건을 충족시키는 이성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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