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물가안정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비축강화 논의
조달청은 이날 한정된 재원으로 비축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품목 및 규모의 합리적인 조정과 적정 의사결정을 위한 비축사업 운영시스템을 개선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또 현행 비축물자 중 국제적 공급장애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물자를 중심으로 비축물자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공급장애도, 생산과점도, 수입의존도, 산업연관효과, 물가안정기여도, 장기보관 적합성 등 6개 분야에 대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적정 의사 결정을 위한 비축사업 운영시스템 개선을 위하여 국제원자재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시장분석 능력을 제고하고, 부처간 협의체를 설치·운영하여 비축사업의 주요 업무를 협의·조정할 계획이다.
조달청 김명수 국제물자본부장은 “그간 국가차원에서의 중장기 비축사업 정책이 미비 된 상태로 연간 베이스 위주의 비축사업을 운영해왔다”면서 “원자재 공급장애에 대비한 범 정부적 차원의 중장기 비축플랜을 마련하고, 중·장기 비축사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자재시장분석위원회에는 추욱호 위원장(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상임고문)을 비롯 교수, 연구원, 선물·실물회사 임직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조달청 개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구매하고 시설공사의 경우, 계약을 관련 업체와 연결해줌으로써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이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 대전 정부청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p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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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총괄팀 사무관 서재경 042-481-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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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3일 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