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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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9 09:13

울산--(뉴스와이어)--제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대회가 개최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광수)는 29일 오후 4시 30분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2부 사회복지의 날 기념 ‘해피울산’ 축하공연 및 사회복지 박람회로 나눠 실시된다.

제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경과 보고, 울산지역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울산사회복지대상 수여, 대회사 및 축사,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지역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은 국무총리상 1명, 보건복지부장관상 3명, 울산광역시장상 6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상 5명, 사회복지협의회장상 15명, 국제라이온스355-I지구 총재상 3명 등 총 33명이 수상하게 된다.

이와함께 사회복지분야의 가장 큰 영예인 ‘사회복지 대상’은 사회봉사부문에서 대하반점 대표 이광희(41)씨가 수상한다.

이광희씨는 소규모로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무의탁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불우시설 7개소에 13년 동안 매월 1200여명에게 자장면을 무료 제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울산mbc 문화방송국 교통통신원으로서 아침마당프로에 1994년부터 현재까지 1700회 참여해 교통홍보 및 계도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선진교통문화정착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았다.

제2부 ‘해피울산’ 축하공연에서는 초청가수 및 각 기관별 축하공연이 열려 행사장의 흥을 돋우고, 이어 펼쳐지는 박람회에서는 실버취업 박람회 안내, 노인체험, 범죄피해자상담, 아동학대·노인학대 사진 전시회,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레인보우타투, 건강검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대회를 통해 사회 복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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