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노동조합, 장애인 시설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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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9 10:20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종호)은 29일 금산군 추부면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인 새텃 공동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샛터 공동체 장애우 생활시설은 박병민 대표 본인 스스로가 복합 장애인이면서 자기보다 더 장애가 있는 장애우 6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그동안 작은 TV화면으로 시청하여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이런 애로 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대형 TV 1대를 구입 기증하여 재미있고 즐거운 TV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하였고, 목욕과 청소 등 봉사 활동도 함께했다.

조합에서는 앞으로 재매결연 시설인 새텃 공동체와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으며, 다른 도내 복지시설과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 노동조합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도청 직원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심어주고 주 5일 근무제의 실시에 따른 휴일날 자원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직원들에게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합은 자매결연 활동에 앞서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준비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엑스포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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