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청사 건립...새 조정계획(안) 완성
새로이 디자인된 신청사는 연면적 71,553㎡(21,645평), 지하4층 지상19층으로 당초보다 축소조정된 규모로 건립되며, 10월 중 문화재심의를 거쳐 건축허가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12월 중 착공하여 2009년 말경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게 된다.
설계자가 밝힌 새 계획(안)에 대한 디자인개념은 다음과 같다.
ㅇ동양전통사상에 바탕을 둔 태극형상으로 21세기 미래를 향한 역동적인 서울을 표현
ㅇ본관 옥상과 저층부 옥상에 조경시설(수목식재 등)을 설치하고 본관 후정을 조경 및 조각이 어우러진 시민휴게공간으로 조성하여 환경친화적인 시청사가 되도록 함
ㅇ덕수궁의 녹지가 시청을 지나 청계천까지 연결되는 도심 오픈스페이스의 연결고리를 나타내고자 함
ㅇ문화재 심의에서 나온 과도한 개발이라는 지적을 받아들여 고층부는 2개층을 낮추고(당초21층→19층) 저층부는 덕수궁쪽에서 무교동 방향으로 계단식으로 차등하는 외관으로서(당초9층→계단형 5,6,7,8층) 연면적 5,500평을 축소하여 도심과 조화를 이루려고 노력
ㅇ문화 관광진흥 / 산업진흥 / 첨단 IT 전시관 등을 배치하여 연면적의 1/3이상(34%)을 문화산업공간으로 할애
ㅇ향후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1926년에 건축된 본관의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의 활용계획을 추진
아울러 최상층(19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하여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문가 자문의견 : 상징성등을 고려하여 최상층 전망대 부분은 높이 상향 및 건물과 조화되는 형태로 조정 바람
향후 신청사가 완공되면 사무환경개선과 공공서비스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문화공간, 휴식공간, 그리고 관광명소를 갖추어 시정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시민자치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며, 21세기 국제도시로서의 서울의 위상에 걸맞는 시청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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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주택국 신청사증축추진반 담당자 송종훈 02-2171-2314